가수 조용필이 ‘콘서트홀릭’들을 들뜨게 할 야심찬 계획을 마련했다.올해부터 데뷔 41주년이 되는 2009년까지 매년 5월 ‘PIL&FEEL’이란 이름의 콘서트 무대를 갖는다는 것.그 첫 무대가 오는 5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PIL&FEEL’은 자신의 이름 끝 글자와 Fever(열정),Enjoy(즐거움),Energy(활력),Lead(주도)의 영문 앞 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자신의 모든 음악적 역량을 쏟아부어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 찬 무대를 꾸미겠다는 의도다.
10여년 전부터 라이브 공연에 전념해온 그는 국내에도 브로드웨이 유명 뮤지컬처럼 1년 전부터 예약을 하고,또 외국인들도 보러 오는 공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해 왔다.지난해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 이같은 생각을 구체화했다.같은 이름으로 콘서트를 열지만 매년 컨셉트를 달리해 조금씩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펼치고,데뷔 41주년이 되는 해엔 완전히 새로운 ‘조용필식’ 무대를 선사한다는 각오다.이번 공연은 4가지 주제에 맞는 곡들로 구성된다.자신의 히트곡들은 물론 80년대 추억의 팝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를 예정이다.더욱이 기타를 메고 무대 위를 질주하는 그의 모습도 볼 수 있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최상의 무대를 위해 35주년 콘서트 팀이 다시 뭉쳤다.뮤지컬과 콘서트를 오가며 새로운 감각을 선보여온 이종일 감독이 참여하며 최첨단 장비와 엔지니어들이 동원된다.조용필의 음악 여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탄생’이 연주를 맡는다.
2003년 한 해 전국 15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던 조용필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10개 지역 순회공연에 들어간다.(02)522-9933.
박상숙기자 alex@˝
‘PIL&FEEL’은 자신의 이름 끝 글자와 Fever(열정),Enjoy(즐거움),Energy(활력),Lead(주도)의 영문 앞 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자신의 모든 음악적 역량을 쏟아부어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 찬 무대를 꾸미겠다는 의도다.
10여년 전부터 라이브 공연에 전념해온 그는 국내에도 브로드웨이 유명 뮤지컬처럼 1년 전부터 예약을 하고,또 외국인들도 보러 오는 공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해 왔다.지난해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 이같은 생각을 구체화했다.같은 이름으로 콘서트를 열지만 매년 컨셉트를 달리해 조금씩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펼치고,데뷔 41주년이 되는 해엔 완전히 새로운 ‘조용필식’ 무대를 선사한다는 각오다.이번 공연은 4가지 주제에 맞는 곡들로 구성된다.자신의 히트곡들은 물론 80년대 추억의 팝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를 예정이다.더욱이 기타를 메고 무대 위를 질주하는 그의 모습도 볼 수 있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최상의 무대를 위해 35주년 콘서트 팀이 다시 뭉쳤다.뮤지컬과 콘서트를 오가며 새로운 감각을 선보여온 이종일 감독이 참여하며 최첨단 장비와 엔지니어들이 동원된다.조용필의 음악 여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탄생’이 연주를 맡는다.
2003년 한 해 전국 15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던 조용필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10개 지역 순회공연에 들어간다.(02)522-9933.
박상숙기자 alex@˝
2004-04-01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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