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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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22 00:00
수정 2003-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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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과잉 척추수술 자정운동

대학병원 교수들이 과잉 척추수술 자정운동에 나섰다.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어환 교수 등은 최근 “일부 병원에서 멀쩡한 척추 질환자를 수술하거나 턱없이 비싼 수술비를 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학병원 교수 12명으로 ‘척추포럼’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복부비만 유전자 변이 때문

복부비만은 특정 유전자의 염기 변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경희대 한의과대 약리학교실 김형민 교수팀은 체질량 지수 25 이상인 비만자 152명과 정상인 82명을 대상으로 혈청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터루킨-1(IL-1)과 TNF(종양괴사인자) 유전자가 복부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복강경 이용 비만 치료 첫 시술

복강경을 이용해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이 국내 최초로 시도됐다.영동세브란스병원 외과 최승호 교수팀은 최근 복강경을 이용해 신장 160㎝,체중 122㎏인 50대 여자환자의 위를 절단해 공장(소장의 두번째 부위)에 연결하는 복강경 위우회술을 시술,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2003-12-2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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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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