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상업광고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발표.체육회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전주 등지에서 열리는 제8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경기장 입식 광고판과 각 종목 공식 인터뷰 배경막에 KT 광고를 넣는 대신 8000만원의 광고료를 받기로 했다고.체육회는 앞으로 각종 상업광고를 더 많이 유치해 전국체전의 수익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3-10-08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