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플러스/논현동살인 연예기획사사장 영장

사회플러스/논현동살인 연예기획사사장 영장

입력 2003-05-08 00:00
수정 2003-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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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N아파트에서 발생한 서모(45)씨 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P연예기획사 사장 김모(46)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달 27일 밤 11시30분쯤 이 아파트 5층 서씨의 집에 찾아가 주방에 있는 흉기로 서씨를 10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서씨에게 지난 2월 빌린 7500여만원의 상환 연기를 부탁하다 서씨가 선천성 소아마비인 자신의 신체를 비하하며 욕설을 퍼붓자 이에 격분,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03-05-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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