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연합|복제양 돌리를 탄생시켰던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이안 윌무트 박사가 영국 최초로 인간배아 복제에 나설 계획임을 밝혀 전세계 과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윌무트 박사는 올해 말 영국의 인간복제 연구·감독기구인 인간수정태생학위원회(HFEA)에 연구 허용 신청서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윤리적 이유를 들어 인간 복제 연구에 반대해 왔던 윌무트 박사가 인간배아 복제에 나서게 된 것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10만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는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상경화증·ASL)의 치료법을 찾아내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HFEA에 제출된 신청서에 따르면 윌무트 박사는 루게릭병 환자로부터 채취한 세포에서 핵을 추출해 생식세포에 삽입한 뒤 환자의 세포와 완전히 동일한 150개의 새로운 세포들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윌무트 박사는 올해 말 영국의 인간복제 연구·감독기구인 인간수정태생학위원회(HFEA)에 연구 허용 신청서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윤리적 이유를 들어 인간 복제 연구에 반대해 왔던 윌무트 박사가 인간배아 복제에 나서게 된 것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10만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는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상경화증·ASL)의 치료법을 찾아내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HFEA에 제출된 신청서에 따르면 윌무트 박사는 루게릭병 환자로부터 채취한 세포에서 핵을 추출해 생식세포에 삽입한 뒤 환자의 세포와 완전히 동일한 150개의 새로운 세포들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2003-04-28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