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플라이 누들볼·아담스GT363드라이버 올 최고 골프용품 선정

맥스플라이 누들볼·아담스GT363드라이버 올 최고 골프용품 선정

입력 2002-12-20 00:00
수정 200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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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의 힘을 빌려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골프장비는 골퍼들의 기량향상에 결정적인 기여를 해왔다.올해 역시 ‘멀리,그리고 정확하게’ 공을날리기 위한 각종 신제품이 쏟아졌다.미국의 골프전문 인터넷사이트 골프웹은 올해 시장에 나온 장비 가운데 ‘최고의 제품’을 선정했다.

●공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의 계열사가 된 맥스플라이의 누들볼이 으뜸으로

선정됐다.경도 80의 투피스에 설린커버를 씌운 누들볼은 비거리 증대와 타구감 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기량이 일정치 않은 아마추어들에게 폭넓은 인기를 끈 것이 최고의 공으로 선정된요인이다.캘러웨이 HX 블루,캘러웨이 워버드,나이키 프레시전 더블C,슬레진저 블랙라벨,스릭슨 하이브리드투어,스트라타 투어 얼티미트2,타이틀리스트프로V1스타,윌슨 트루 등이 공동 2위에 뽑혔다.

●드라이버

아담스GT363과 GT363R 등 2개 제품이 1위에 올랐다.드라이버는

우수한 제품이 쏟아져 나와 우열을 가리기가 가장 힘든 부문이었다.아담스의 드라이버는 베타 티타늄으로 제작한 363㏄의 대형 헤드에 힐 쪽에 무게 중심을 줘 방향성 향상과 비거리 증대를 동시에 해결했다.스위트스팟이 유난히 넓어 정확하게 맞지 않아도 어느 정도 거리의 방향성을 보장해 준다.클리블랜드 론처,카스코 K2K,킹코브라SS티타늄,핑TiSI텍,스릭슨 Hi-COR XXIO,윌슨딥레드 등이 아담스에 이어 우수한 드라이버로 선정됐다.

●페어웨이우드

캘러웨이 빅버사 스틸헤드Ⅲ 페어웨이 우드는 종전 스틸헤드

플러스 페어웨이 우드를 개선,유효 타격 면적을 효과적으로 늘렸다.무게 중심을 아래로 배치,공을 쉽게 띄울 수 있게 설계됐으며 캘러웨이의 VFT기술을 적용,비거리도 증대했다.아담스 타이트라이스GT,킹코브라하이퍼스틸,소나텍 등도 캘러웨이 빅버사 스틸헤드Ⅲ에 이어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아이언

킹코브라SS오버사이즈 아이언이 뽑혔다.타이틀리스트,풋조이,피나

클 등과 자매 브랜드가 된 킹코브라는 텅스텐 삽입물로 무게 중심을 낮추고쉽게 공을 포착할 수 있게 설계됐다.테일러메이드 300시리즈,타이틀리스트 DCI762 등이 2위로 뽑혔다.

●퍼터

테일러메이드 로사 시리즈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폴리머 삽입물

이 들어간 페이스의 로사 시리즈는 정확도,타구감,그리고 디자인에서 고루점수를 땄다.오딧세이화이트핫투볼,네버컴프로마이즈TDP,타이틀리스트 스코티카메룬 스튜디오디자인 등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연합
2002-12-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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