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의 멜로영화 ‘밀애’(제작 좋은영화)가 내년 2월 열리는 제5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포럼부문에 초청됐다.
좋은영화 측은 “지난 17일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디터 코슬리크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영화를 본 뒤 즉석에서 포럼 부문 초청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코슬리크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 출신감독이 장편을 찍으면 실망스러울 때가 많은데,변 감독은 오히려 전보다 더강한 인상을 줬다.”고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변 감독의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낮은 목소리2’도 1998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됐다.
황수정기자 sjh@
좋은영화 측은 “지난 17일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디터 코슬리크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영화를 본 뒤 즉석에서 포럼 부문 초청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코슬리크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 출신감독이 장편을 찍으면 실망스러울 때가 많은데,변 감독은 오히려 전보다 더강한 인상을 줬다.”고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변 감독의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낮은 목소리2’도 1998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됐다.
황수정기자 sjh@
2002-11-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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