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부장 李三)는 5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윤락업소를 운영하면서 카드깡을 해 온 김모(34)씨를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7월부터 파주시 파주읍에 위치한 속칭 ‘용주골’에서 윤락업소를 운영,화대 등의 명목으로 4억 8000여만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하면서 다른 점포 명의의 신용카드 단말기를 들여다 놓고 부당 매출전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최근 조천훈씨 사망사건에 연루돼 도주하고 있는 폭력조직 ‘파주 S파’ 두목 신모씨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단서를 확보,신씨의 소재 등을 캐고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김씨는 지난 7월부터 파주시 파주읍에 위치한 속칭 ‘용주골’에서 윤락업소를 운영,화대 등의 명목으로 4억 8000여만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하면서 다른 점포 명의의 신용카드 단말기를 들여다 놓고 부당 매출전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최근 조천훈씨 사망사건에 연루돼 도주하고 있는 폭력조직 ‘파주 S파’ 두목 신모씨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단서를 확보,신씨의 소재 등을 캐고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2-11-06 3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