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섹스관광’ 한국인 25명 체포

베트남 ‘섹스관광’ 한국인 25명 체포

입력 2002-09-14 00:00
수정 2002-09-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하노이 연합) 한국인 관광객 25명이 최근 호치민시의 한 호텔에서 매매춘을 하다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체포됐다.

호치민시에서 발간되는 ‘도이체’와 하노이의 ‘노동신문’ 등은 13일 경찰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국인 관광객들이 매춘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크게 보도했다. 이들 관광객은 지난 11일 저녁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매춘을 알선하는 한 가라오케로부터 소개받은 매춘부들과 호치민 번화가의 한 대형호텔에 투숙했다가 이를 미리 알고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매춘 알선책 2명과 매춘부들도 함께 체포했다고 밝혔다.

2002-09-14 21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