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좋은 광고/대상 LG전자 디지털 라이프 - 편리한 디지털 문화의 장점 부각

우수기업 좋은 광고/대상 LG전자 디지털 라이프 - 편리한 디지털 문화의 장점 부각

입력 2002-07-22 00:00
업데이트 2002-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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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신보사는 기업의욕을 고취하고 우수광고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제2회 ‘우수기업 좋은 광고’ 20편을 선정했다.대상의 영예는 LG전자 ‘디지털라이프’가 차지했다.삼성카드 ‘히딩크 감독’과 LG화학 ‘하루종일 LG화학과 함께 했습니다’가 각각 금상을 받았다.수상작을 2차례에 나눠 소개한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매출 9조 5920억원과 영업이익 7963억원을 기록,사상최대의 실적을 냈다.이는 LG전자가 1998년부터 시작한 ‘디지털 LG’라는 슬로건이 시장에서 점차 인정받고 있음을 뜻한다.

지난 98년까지만 해도 ‘디지털’은 소비자에게 매우 생소한 개념이었다.일부 전문가들만의 연구영역으로 인식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불과 4년 뒤 디지털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유해야 할 공통의 가치와 문화가 됐다.누구든지 디지털 제품을 사용하고 그 편리함을 누리는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여기엔 LG전자의 디지털 이미지 캠페인이 큰 역할을 했다.특히 ‘디지털 라이프’편은 ‘디지털 문화’가 실생활의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첨단 디지털기기를 내세워 병원과 집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극복했다.엄마와 딸이 서로 얼굴을 맞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장(場)을 마련했다.

LG전자는 ‘함께 더 즐거운 네트워크 세상-디지털LG’라는 슬로건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갈 방침이다.디지털 세상을 앞당기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LG는 생산능력 확충과 연구개발(R&D),핵심인재 확보,수익 극대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LG전자 김영수 부사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디지털 LG의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 2006년까지 북미시장에 2억달러의 마케팅 재원을 투입할것”이라며 “PDP TV,LCD TV 등 첨단제품의 대대적인 광고와 전략이벤트 등 통합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2-07-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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