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업 경상이익 57% 증가예상

日기업 경상이익 57% 증가예상

입력 2002-06-13 00:00
업데이트 2002-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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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의 올해 경상이익이 작년 추정치보다 5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노무라(野村)증권금융연구소가 밝혔다.

노무라연구소의 이번 전망은 3월에 나온 앞서의 전망치보다 3.6%포인트 상향조정된 것이다.

1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노무라연구소는 금융을 제외한 주요 365개사의 올해 수익을 추계한 결과 금액으로는 지난번 예상치보다 1조4000억엔 정도 증가한 14조 8105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기·정밀기기 업체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구조조정이 진전되고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산업생산은 지난번 전망치에서는 마이너스 1.8%로 예상됐으나 이번 전망에서는 제자리 걸음을 할 것으로 수정됐고 디플레이션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환율은 달러당 130엔으로 잡았으며 코스트 삭감이 이뤄진 통신과 아시아에 대한 수출이 늘고 있는 화학 등도 수익전망을 상향조정했다.자동차도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도쿄 연합
2002-06-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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