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우리도 월드컵 한몫”

은행들 “우리도 월드컵 한몫”

입력 2002-05-25 00:00
수정 200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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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월드컵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제일은행 임직원 1500명은 오는 2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랑스 축구팀 평가전을 관람하면서 응원전을 펼친다.프랑스인 로버트 코헨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흰색 바탕에 태극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5일부터 7월1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축구관련 저금통을 전시한다.1950년 프랑스 월드컵대회의 축구대 모형 저금통,1968년 독일월드컵의 축구 곡마단 저금통,1979년 스페인의 축구선수 저금통 등이 전시된다.관람객에게는 1900년대 프랑스 벽난로형 저금통을 무료로 준다.

기업은행은 월드컵과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25일부터 8월말까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영업점 30곳에 국제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환전 및 여행자수표 수수료를 달러당 최고 75%(현금 18원,여행자수표 11원)까지 할인해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05-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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