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재기 도운 등불” 치하

“수용자 재기 도운 등불” 치하

입력 2002-05-25 00:00
업데이트 200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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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신보사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한 제20회 교정대상 시상식이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27년의 교도관 생활 가운데 20여년 동안순천교도소 소록도 지소에서 근무하면서 나병 환자 수형자들을 선도해온 목포교도소 신성식(申聖植) 교위가 대상을 받았다.본상은 수원구치소 이재수(李在秀) 교위 등 8명이,특별상은 안동교도소 강성오(姜聲晤) 교위 등 8명이 받았다.송정호(宋正鎬) 법무부장관은 “영예의 수상자들은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숭고한 인간애를 몸소 실천하여 불우한 수용자들에게 재기의 등불을 밝혀주었다.”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승삼(劉承三) 대한매일신보사 사장은 식사에서 “교정 공무원 여러분의 교화로 사회에 복귀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사람들과 우리 사회 전체를 대신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2-05-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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