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본격화…제주 영향권

장마 본격화…제주 영향권

입력 2001-06-22 00:00
업데이트 200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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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예상보다 다소 빠르게 북상,21일 오후 제주지방이 간접 영향권에 접어드는 등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제주도 남쪽해상에 있던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21일 오후 제주지방이 간접 영향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밤까지 제주지방은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4∼5㎜ 안팎의 약한 비가,일부 지방에는 한 두차례 소나기가 내렸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23일쯤 남해상까지 북상하고 24∼26일에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장마는 강수량이 30∼90㎜ 내외로 예년보다 다소 많거나 비슷하겠지만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많으므로 비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1-06-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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