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 교정대상 17명 시상

대한매일 교정대상 17명 시상

입력 2001-06-21 00:00
업데이트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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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신보사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한 제19회 교정대상 시상식이 20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24년 동안 장기근속하면서 무연고 피보호감호자 1,145명을 종교인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주고 수용자 237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도록 지도한 청송제2감호소 김수한(金壽漢·45)교회사가 대상을 받았다.

본상은 성동구치소 백형일(白亨日·48)교위 등 8명,특별상은 서울구치소 이덕균(李德均·56)교위 등 8명이 받았다 최경원(崔慶元)법무부장관은 “교정공무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이 좌절과 실의를 딛고 다시 일어난다면그보다 더한 기쁨과 보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만길(全萬吉)대한매일신보사 사장은 식사에서 “명예와부에 영합하지 않고 전국 교정현장에서 정열을 쏟고 있는교정공무원과 교화위원·종교위원 여러분들이 우리나라를지탱해 주는 힘”이라고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박권상(朴權相)한국방송공사 사장,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병근(李秉根)변호사,신승남(愼承男)검찰총장을비롯해 교정공무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1-06-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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