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마약퇴치대상 시상

본사 주최 마약퇴치대상 시상

입력 2001-06-09 00:00
업데이트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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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과 스포츠서울,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2001마약퇴치 국민대회 기념식 및 제11회 마약퇴치대상 시상식’이 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김명섭(金明燮)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장관,양규환(梁奎煥) 식품의약품안전청장,서영제(徐永濟) 대검 마약부장,이대영(李大榮) 관세청 차장,전만길(全萬吉) 대한매일신보사 사장 등 관계 인사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마약퇴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상식에서 ‘마약없는 부산’ 추진위원회(위원장 李哲熙)가 대상을 받았으며 인천 동부경찰서(서장 姜在元)가 단속부문상을 수상했다.

지방공사 부산광역시의료원(원장 韓太喜)은 치료부문상을,울산광역시교육청이 계몽·예방·교육부문상을,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소장 具紀書)가 학술·연구부문상을,㈜YTN영상제작팀(팀장 沈昌來)이 보도·국제협력증진부문상을 받았다.

관세청 조사감시국 특수수사과 장광현(張光鉉)씨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600만원,본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50만원씩이 주어졌다.

전만길(全萬吉) 대한매일 사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마약류 사범이 크게 늘고 신종 마약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범국민적으로 퇴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마약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자”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2001-06-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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