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SBS 등 방송3사는 지난 11∼12일 스포츠국장급 회의를 갖고최근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스포츠중계권을 둘러싼 경쟁을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방송3사는 일단 합동방송 시행세칙의 틀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에 공감하고 MBC의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 독점 중계권 계약으로 불거진 방송사간 중계권 확보 경쟁이나 상호 비방을 자제하기로 했다.
특히 KBS와 SBS가 박찬호 경기의 공동 중계를 문제 해결의 현실적인대안으로 제시함에 따라 MBC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방송3사는 일단 합동방송 시행세칙의 틀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에 공감하고 MBC의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 독점 중계권 계약으로 불거진 방송사간 중계권 확보 경쟁이나 상호 비방을 자제하기로 했다.
특히 KBS와 SBS가 박찬호 경기의 공동 중계를 문제 해결의 현실적인대안으로 제시함에 따라 MBC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2000-12-14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