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치硏 ‘국민곁으로’

국민정치硏 ‘국민곁으로’

입력 2000-11-08 00:00
업데이트 200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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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내 개혁세력의 중추를 자임하는 국민정치연구회(이사장 李在禎)가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개혁정치와 통일시대 준비 등에 관심있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제1기 ‘국민정치학교’를 개설·운영하고있어서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의 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저녁에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강의가 예정돼 있다.국민정치학교가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돋보이는 강사진에 있다.

첫날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이 ‘향후 한국정치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하는 등 이인제(李仁濟)·정대철(鄭大哲)·정동영(鄭東泳)·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 등 여권의 차세대주자군이 대거강의를 하거나 할 예정이다.

각계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도 강사로 초빙됐다.7일 ‘미디어와 정치’를 주제로 강의를 한 윤흥렬(尹興烈) 대한매일신보사 부사장을비롯,이석연(李石淵) 경실련 사무총장,조창현(趙昌鉉) 한양대 부총장등이다.

이런 탓에 당초 40명을 목표로 했던 교육생이 9명을 초과했고 강의때마다 열의는 대단하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교육생들의 직업도의사,은행원,사업가 등으로 다양하다.까닭에 연 2회로 예정했던 당초계획을 수정, 4회로 확대하는 문제도 적극 검토중이다.민주당 최용규(崔龍圭) 의원이 이 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한종태기자 jthan@
2000-11-0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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