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축제 시기 조정 필요

10월축제 시기 조정 필요

입력 2000-10-07 00:00
수정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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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문화예술의 달이다.전국적으로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겹쳐열리고 있으나 개최 시기가 가을 농번기와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을감안,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또 인접 시·군이 유사한 성격의 행사를 비슷한 시기에 경쟁적으로개최함으로써 예산 낭비의 우려가 큰 만큼 비슷한 성격의 행사는 과감히 통·폐합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달중 도내에서 진주 개천예술제와 통영 나전칠기축제 등 23개의 향토축제가 열린다.예술제 7개,문화제 8개,지역특성을 살린 향토축제 8개 등이다.

도가 주최하는 경남 국제조각심포지엄이 오는 25일까지,마산예술제가 오는 16∼31일,인근 진해에서는 20∼ 29일 진해예술제가 열린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통영에서 열린 나전칠기축제 기간에 거제에서는 거제예술제,함안에서는 아라제가 열렸다. 김해에서는 오는 18일 마당극 ‘가락국기’ 공연을 시작으로 김해예술제와 도자기축제가 29일까지 이어지며 산청에서는 지리산평화제가10∼11일,한약축제와 빨치산루트 전시관 개관기념행사가 28∼29일 잇따라 열린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2000-10-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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