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단체인 참여연대 장하성(張夏成)고려대교수(경제민주화위원장)는이날 현대투신운용이 바이코리아펀드의 르네상스 1호 및 나폴레옹 1호 펀드에 1,560여억원의 불량 유가증권을 불법적으로 운용,투자자들에게 약 290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대투신운용은 “이같은 펀드운용은 투신업계의 일반적인 사항”이라며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수많은 기업의 도산으로 생긴 손실을 각 펀드가 부담할 경우 해당펀드 투자자들의 피해가 심하다는 점을 감안해 다른 펀드에도 부실을 조정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이에 대해 현대투신운용은 “이같은 펀드운용은 투신업계의 일반적인 사항”이라며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수많은 기업의 도산으로 생긴 손실을 각 펀드가 부담할 경우 해당펀드 투자자들의 피해가 심하다는 점을 감안해 다른 펀드에도 부실을 조정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2000-04-25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