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문명회고와 전망 기획전’

‘20세기 문명회고와 전망 기획전’

입력 1999-09-17 00:00
수정 1999-09-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국립 민속박물관은 오는 11월1일까지 ‘20세기 문명의 회고와 전망 기획전’을 갖는다.

“추억의 세기에서 꿈의 세기로”가 테마인 이번 기획전은 문화 변동이 심했던 20세기의 삶을 일상사에 관한 각종 유물과 자료의 전시,거리 재현,영상물 상영 등을 통해 조명해 본다.

기획전시실 1에서는 주제전시 “인력거에서 스카이카까지”가 펼쳐진다.달구지와 인력거에서 고속전철,하늘을 나는 스카이카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변화를 겪어온 20세기 생활상을 600여점의 유물·사진 자료를 통해 살펴본다.특히 70년대 초의 안방과 부엌을 재현했다.

기획전시실 2에서는 “얘야 나 어렸을 적엔”이란 주제의 특별전시를 연다.

소꿉놀이하던 시절의 장난감들,몽당연필 등 어린 시절과 관련된 자료 200여점을 전시한다.전시장 한켠에 초등학교 교실을 재현하고 있다.

영상민속실에서는 ‘미워도 다시 한번’‘맨발의 청춘’같은 추억의 영화와다큐멘터리 ‘그때를 아십니까’를 상영한다.또 ‘샘표간장’등 60∼70년대TV CF를 보여준다.이와 함께 야외전시장에는 이발소,구멍가게,솜틀집,사진관등 60년대의 골목거리를 재현한다.

김재영기자 kjykjy@
1999-09-17 15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