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이 떨어지는 참외를 이용한 참외식초 제조기술이 개발됐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0일 2년간의 연구끝에 참외식초 제조기술을 개발,지역 참외 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참외식초는 전체 생산량의 35%를 차지하는 기형과실 등 상품성이 떨어져 대부분 폐기되는 참외를 원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게다가 경북지역의 참외 생산량은 연간 22만t으로 전국 생산량 29만8,000t의 74%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이 기술이 보급되면 참외재배 농가 소득향상에 큰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0일 2년간의 연구끝에 참외식초 제조기술을 개발,지역 참외 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참외식초는 전체 생산량의 35%를 차지하는 기형과실 등 상품성이 떨어져 대부분 폐기되는 참외를 원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게다가 경북지역의 참외 생산량은 연간 22만t으로 전국 생산량 29만8,000t의 74%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이 기술이 보급되면 참외재배 농가 소득향상에 큰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1999-08-21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