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 고라니가 보금자리를 튼다.
서울시는 환경의 날인 다음 달 5일 남산공원내 자연학습장에 고라니 4마리를 풀어줘 남산의 상징적인 동물로 보호·육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방사되는 고라니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경기도 파주와 경북봉화군 및 경주시에서 발견,보호해오던 것으로 2년생 암컷 2마리와 5년생 암수 1마리씩이다.
사슴과에 속하는 고라니는 몸길이가 77∼100㎝이고,몸무게 9∼11㎏으로 나뭇잎과 풀을 먹고 자란다.산기슭에서 서식하며 새끼는 2마리 정도 낳는다.
시는 지속적으로 관찰을 하고 수시로 먹이를 비치하기로 하는 한편 10마리가 넘어설 경우 포획해 다른 지역에 방사할 예정이다.
조덕현기자 hyoun@
서울시는 환경의 날인 다음 달 5일 남산공원내 자연학습장에 고라니 4마리를 풀어줘 남산의 상징적인 동물로 보호·육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방사되는 고라니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경기도 파주와 경북봉화군 및 경주시에서 발견,보호해오던 것으로 2년생 암컷 2마리와 5년생 암수 1마리씩이다.
사슴과에 속하는 고라니는 몸길이가 77∼100㎝이고,몸무게 9∼11㎏으로 나뭇잎과 풀을 먹고 자란다.산기슭에서 서식하며 새끼는 2마리 정도 낳는다.
시는 지속적으로 관찰을 하고 수시로 먹이를 비치하기로 하는 한편 10마리가 넘어설 경우 포획해 다른 지역에 방사할 예정이다.
조덕현기자 hyoun@
1999-05-26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