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내년엔 취업 기대” 73%

“실직자 내년엔 취업 기대” 73%

입력 1998-11-11 00:00
수정 1998-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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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유니온조사연 국민라이프스타일 조사

IMF체제 후 실직한 동거가족이 있는 가정의 73%는 실직자가 내년말까지는 다시 직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관련기사 14­17면>

이같은 조사결과는 대한매일신보사가 IMF체제 1년을 앞두고 11일 대한매일 재탄생 기념사업으로 유니온조사연구소에 의뢰,전국 12개 광역시 및 도청소재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64세 이하의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개별가구를 직접 방문,면접조사한 ‘IMF시대의 자화상­전국민 라이프스타일조사’에서 드러났다. ‘IMF 경제위기로 인해 본인이나 세대주의 실직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까’란 질문에 ‘느낀다’가 40.9%,‘심각하게 느낀다’28.7%로 전체의 69.7%가 실직공포감에서 헤어나지 못했다.<柳敏 吳承鎬 朱炳喆 rm0609@daehanmaeil.com>

1998-11-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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