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생활 불편을 없애기 위해 공무원을 절반씩 나눠 토요일 하오까지 근무하는 토요전일근무제가 효율성 등의 문제가 있다는 판단아래 부분 폐지를 검토중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0일 “토요전일근무제를 전면 유보하거나 민원실을 제외한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보하는 등의 2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민원실에는 토요전일근무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일부 부서에서 제도를 폐지할 경우 건물관리비와 에너지 절약,휴일축소에 따른 공무원의 근검절약 유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전일근무제는 지난 95년 6월부터 실시돼 왔다.<박정현 기자>
정부의 한 당국자는 20일 “토요전일근무제를 전면 유보하거나 민원실을 제외한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보하는 등의 2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민원실에는 토요전일근무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일부 부서에서 제도를 폐지할 경우 건물관리비와 에너지 절약,휴일축소에 따른 공무원의 근검절약 유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전일근무제는 지난 95년 6월부터 실시돼 왔다.<박정현 기자>
1997-12-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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