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노선 8곳 새로 지정/건교부

고속도 노선 8곳 새로 지정/건교부

입력 1997-07-31 00:00
수정 1997-07-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평택∼음성·김천∼포항 연말 착공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과 충북 음성군 대소면을 잇는 57.3㎞의 평택∼음성 고속국도와 경북 김천시 아포읍과 경북 포항시를 잇는 117.4㎞의 김천∼포항 고속국도가 2002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30일 이들 2개 고속국도를 포함,8개 고속국도의 노선지정을 내용으로 하는 고속국도노선지정령중 개정령안을 마련,다음달 7일 차관회의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노선은 평택∼음성선과 김천∼포항선외에 전남 장성∼담양을 잇는 광주외곽선(25.3㎞),충남 공주∼장평∼부여를 잇는 공주∼서천선(58.7㎞),전북 익산에서 진안을 거쳐 장수군까지 연결되는 익산∼장수선(60㎞),대구와 경북 영천을 잇는 김천∼포항 지선(25.2㎞) 등이다.

이밖에 공사가 진행중인 경남 창원∼함안간 4차선을 8차선으로 확장하는 마산외곽선(16.4㎞),중부선의 하남∼호법 구간과 나란히 건설되는 4차선 고속국도 제2중부선(31.5㎞)도 포함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노선들은 도로망간 연계성을 높여상습 정체구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산업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함혜리 기자>
1997-07-3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