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연합】 성인잡지 허슬러 발행인 래리 플린트의 일대기를 그린 미국 영화 「더 피플대 래리 플린트」가 24일 폐막된 제4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금곰상을 수상했다.
밀로스 포먼 감독이 주연한 이 영화는 미국내에서 반포르노주의자들의 격렬한 비난을 받았고 금년도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었다.
최우수 남녀 주연배우상인 은곰상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로 열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영국인 환자」(The English Patient)에서 사랑에 빠진 간호사로 열연한 줄리에트 비노시가 차지했다.
또 최우수 감독상은 「제마항」의 에릭 호이만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차이 밍리앙 감독의 대만 영화 「헤 리우(강)」는 특별 심사위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밀로스 포먼 감독이 주연한 이 영화는 미국내에서 반포르노주의자들의 격렬한 비난을 받았고 금년도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었다.
최우수 남녀 주연배우상인 은곰상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로 열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영국인 환자」(The English Patient)에서 사랑에 빠진 간호사로 열연한 줄리에트 비노시가 차지했다.
또 최우수 감독상은 「제마항」의 에릭 호이만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차이 밍리앙 감독의 대만 영화 「헤 리우(강)」는 특별 심사위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997-02-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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