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3부(안재영 부장검사)는 14일 남녀의 변태적인 성행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작가 장정일씨(36)를 음란문서제조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음란시비를 불러일으킨 작가가 사법처리되기는 지난 92년 당시 연세대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사라」 이후 처음이다.
음란시비를 불러일으킨 작가가 사법처리되기는 지난 92년 당시 연세대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사라」 이후 처음이다.
1997-01-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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