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대의 빚을 갚지 못하게 된 개인이 법원에 「소비자 파산」 신청을 냈다.
서울 K대 이모 교수의 부인 현모씨(48·여)는 10일 『국민신용카드·외환신용카드·제일은행 등 국내 12개 금융기관과 2명의 사채업자에게 진 채무 2억6천5백만원을 면제해 달라』며 파산선고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서울 K대 이모 교수의 부인 현모씨(48·여)는 10일 『국민신용카드·외환신용카드·제일은행 등 국내 12개 금융기관과 2명의 사채업자에게 진 채무 2억6천5백만원을 면제해 달라』며 파산선고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1996-12-11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