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 2부(박주선 부장검사)는 5일 서주산업 윤석민 전 회장(58)의 어음(3백22억원어치) 불법발행 사건과 관련,이귀숙씨(39)등 사채업자 3명을 단기금융업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씨는 지난 해 12월 서주산업 이규천 이사(46)의 부탁을 받고 서주가 불법으로 발행한 1억원짜리 어음을 8천8백만원에 할인해 준 것을 비롯,지난 3월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36억원을 할인해주고 3억5천만원을 선이자로 챙긴 혐의다.
이씨는 지난 해 12월 서주산업 이규천 이사(46)의 부탁을 받고 서주가 불법으로 발행한 1억원짜리 어음을 8천8백만원에 할인해 준 것을 비롯,지난 3월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36억원을 할인해주고 3억5천만원을 선이자로 챙긴 혐의다.
1996-05-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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