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 연합】 중국은 국제곡물가에 미칠 파장을 우려,자국의 곡물수입계획을 앞으로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업계전문가들이 19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이 곡물수입계획을 공개하게 되면 바로 곡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중국이 해외거래에서 손해를 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농업부에 따르면 중국은 올초부터 9개월간 국내수확물을 보충하고 곡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7백만t의 밀과 혼합밀,1백40만t이상의 쌀,근 2백60만t의 옥수수등 모두 1천2백만t이상의 곡물을 국제시장에서 구매했다.
한편 중국당국이 최근의 곡물수입을 단순한 「보충수입」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대해 외국관계자들은 중국의 계속적인 인구증가와 경작지 축소가 다음 세기에 곡물수입을 급격히 증가시켜 세계곡물시장을 혼란에 빠뜨릴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이 곡물수입계획을 공개하게 되면 바로 곡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중국이 해외거래에서 손해를 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농업부에 따르면 중국은 올초부터 9개월간 국내수확물을 보충하고 곡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7백만t의 밀과 혼합밀,1백40만t이상의 쌀,근 2백60만t의 옥수수등 모두 1천2백만t이상의 곡물을 국제시장에서 구매했다.
한편 중국당국이 최근의 곡물수입을 단순한 「보충수입」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대해 외국관계자들은 중국의 계속적인 인구증가와 경작지 축소가 다음 세기에 곡물수입을 급격히 증가시켜 세계곡물시장을 혼란에 빠뜨릴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1995-11-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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