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권력투쟁 심화 예고
【홍콩 연합】 중국의 보수파들은 등소평(89)의 사망즉시 그가 1989년 피의 학살인 천안문사태에 관련된 사실들을 국내외에 폭로할 것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7일 정통한 중국 소식통들을 인용하여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보수파들이 등이 학생들과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사살까지 하도록 지시한 책임자임을 보여주는 상당한 자료들을 이미 수집했으며 이 비밀계획은 암호로 「두가지 폭로」로 불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트지는 보수파들이 등의 6·4사태 죄악을 백일하에 공개해 대중으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획득하는 한편 그의 명예에 치명적 타격을 가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보수파들이 등의 유혈진압 관련사실을 사망 즉시 널리 배포 가능한 출판물을 통해 폭로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그의 사후 치열한 권력투쟁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인민해방군은 천안문사태후 사살명령으로 이른 과정을 밝혀주는 문서들과 정보들을 폐기 또는 은폐했으나 한보수파 원로는 이 결정을 내린 사람이 등소평임을 보여주는 기록과 자료를 가지고있다고 밝혔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홍콩 연합】 중국의 보수파들은 등소평(89)의 사망즉시 그가 1989년 피의 학살인 천안문사태에 관련된 사실들을 국내외에 폭로할 것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7일 정통한 중국 소식통들을 인용하여 크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보수파들이 등이 학생들과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사살까지 하도록 지시한 책임자임을 보여주는 상당한 자료들을 이미 수집했으며 이 비밀계획은 암호로 「두가지 폭로」로 불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트지는 보수파들이 등의 6·4사태 죄악을 백일하에 공개해 대중으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획득하는 한편 그의 명예에 치명적 타격을 가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보수파들이 등의 유혈진압 관련사실을 사망 즉시 널리 배포 가능한 출판물을 통해 폭로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그의 사후 치열한 권력투쟁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인민해방군은 천안문사태후 사살명령으로 이른 과정을 밝혀주는 문서들과 정보들을 폐기 또는 은폐했으나 한보수파 원로는 이 결정을 내린 사람이 등소평임을 보여주는 기록과 자료를 가지고있다고 밝혔다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1994-03-08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