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품 등 143점 전시
18세기 한국 미술품을 한자리에 모은「18세기 한국미술전」이 오는 20일부터 8월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비롯,궁중유물전시관과 공사립 박물관외에 개인소장자등 모두 31개 기관·개인이 출품한 회화·도자기·목공예품등 1백43점의 작품이 궁중·종교·민간예술등 3분야로 구분돼 전시된다.
전시품 가운데는 국보 135호인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보물 782호인 단원 김홍도의 화첩등 국보 8점과 보물 9점이 포함돼 있다.
18세기는 조선조 영조·정조시대로 문예부흥기로 일컬어지며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우리 고유의 색상과 독창성이 두드러졌던 빛나는 시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전시회 기간이 대전EXPO 개최시기와 겹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오는 10월부터 미국 뉴욕의「아시아 소사이어티 갤러리」와 워싱턴의「새클러갤러리」로스앤젤레스의「카운티미술관」등 미국 3개 도시에서 같은 이름으로 순회전시될 예정이다.
18세기 한국 미술품을 한자리에 모은「18세기 한국미술전」이 오는 20일부터 8월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비롯,궁중유물전시관과 공사립 박물관외에 개인소장자등 모두 31개 기관·개인이 출품한 회화·도자기·목공예품등 1백43점의 작품이 궁중·종교·민간예술등 3분야로 구분돼 전시된다.
전시품 가운데는 국보 135호인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보물 782호인 단원 김홍도의 화첩등 국보 8점과 보물 9점이 포함돼 있다.
18세기는 조선조 영조·정조시대로 문예부흥기로 일컬어지며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우리 고유의 색상과 독창성이 두드러졌던 빛나는 시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전시회 기간이 대전EXPO 개최시기와 겹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오는 10월부터 미국 뉴욕의「아시아 소사이어티 갤러리」와 워싱턴의「새클러갤러리」로스앤젤레스의「카운티미술관」등 미국 3개 도시에서 같은 이름으로 순회전시될 예정이다.
1993-07-08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