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창간47주년 기념식이 21일 상오10시 윤형섭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윤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신문은 1904년 고종과 애국지사들의 비밀투자로 창간돼 암울했던 시대에 민족의 길잡이 역할을 다한 대한매일신보를 그 모체로 하고 있는 찬란한 역사를 지닌 신문』이라고 지적하고 『언제나 공공의 신문으로서 국가이익과 공익을 앞세워야 하는만큼 어떤 특정 정치집단이나 경제집단을 위한 신문이 아니라 서울신문다운 서울신문을 만들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5년 근속사원 14명등 모두 1백40명에게 장기근속상과 우수지사·지국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서울신문 창간기념리셉션은 23일 하오6시30분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윤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신문은 1904년 고종과 애국지사들의 비밀투자로 창간돼 암울했던 시대에 민족의 길잡이 역할을 다한 대한매일신보를 그 모체로 하고 있는 찬란한 역사를 지닌 신문』이라고 지적하고 『언제나 공공의 신문으로서 국가이익과 공익을 앞세워야 하는만큼 어떤 특정 정치집단이나 경제집단을 위한 신문이 아니라 서울신문다운 서울신문을 만들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5년 근속사원 14명등 모두 1백40명에게 장기근속상과 우수지사·지국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서울신문 창간기념리셉션은 23일 하오6시30분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1992-11-22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