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문인들은 30일 긴급히 「문학작품 표현자유 침해와 출판탄압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마광수교수 구속과 관련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문학출판인들은 『한 작품의 문학성이나 윤리성에 대한 문학내부의 논의와 토론이라는 중대한 자율적 기능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하면서 『국가공권력이 문학작품의 표현자유에 대해 직접 개입하는 것은 심각하고 중대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성명서에서 문학출판인들은 『한 작품의 문학성이나 윤리성에 대한 문학내부의 논의와 토론이라는 중대한 자율적 기능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하면서 『국가공권력이 문학작품의 표현자유에 대해 직접 개입하는 것은 심각하고 중대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1992-10-3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