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박성수기자】 3일 하오1시쯤 전남 장흥군 유치면 대리 2구 문재산씨(36)소유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계사 10개동에서 키우던 닭 5만여마리가 불에 타 죽어 1억여원상당(경찰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을 처음 발견한 양계장 인부 박형만씨(37)에 따르면 이날 양계장안에서 일을 마치고 쉬고 있는데 출입문쪽 310동에서 불길이 처음 치솟았다는 것이다.
이날 불은 인근 양계장으로 순식간에 옮겨 붙어 10개동 3천3백여㎡가 모두 불태운 뒤 2시간여만인 이날 하오3시쯤 진화됐다.
양계장측은 닭 1마리(삼계탕용)값을 평균 2천원으로 계산,피해액이 3억8천여만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불을 처음 발견한 양계장 인부 박형만씨(37)에 따르면 이날 양계장안에서 일을 마치고 쉬고 있는데 출입문쪽 310동에서 불길이 처음 치솟았다는 것이다.
이날 불은 인근 양계장으로 순식간에 옮겨 붙어 10개동 3천3백여㎡가 모두 불태운 뒤 2시간여만인 이날 하오3시쯤 진화됐다.
양계장측은 닭 1마리(삼계탕용)값을 평균 2천원으로 계산,피해액이 3억8천여만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1992-08-04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