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4대매체 실린 6백69건 모니터/과장·과소비조장·폭력적표현 많아/“건전한 정서발달에 장애” 시정촉구
TV·라디오·신문·잡지등 4대매체에 실리는 아동용 상품광고의 대부분이 허위·과장표현과 과다경품제공 등으로 과소비와 사행심을 조장하고 폭력·외설·퇴폐적 표현으로 아동들의 건전한 정서발달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공보처는 지난 1,2월 두달간 전파나 지면을 통한 아동용상품광고 6백69건을 모니터한 결과 전체광고의 41.3%인 2백76건이 아동복지법·방송심의규정등 아동용상품광고 규제관련법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히고 이같은 사실을 광고심의단체 및 관련부처에 통보,시정을 촉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매체별로는 신문(32.6%) TV(30.9%) 잡지(28.6%) 라디오(7.9%)순으로,품목별로는 아동도서문구류(14.8%) 과자등 스낵류(13.2%) 인스턴트식품 (11.7%) 학습교재(10.6%)순으로,유형별로는 허위·과장(45.7%) 과소비조장(20.7%) 폭력·외설(13.8%) 방송프로그램모방(10.5%) 외국상품오인(7.2%)순으로 문제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밝혀졌다.
즉 「어린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카메라를 한대 장만해두세요.부모님으로부터 받고 싶은 생일선물 7가지를 몽땅 드립니다」의 광고문안(어린이왕국 브라운탐정 시리즈)의 경우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메라를 선물로 내세워 과소비를 조장하며 「나의 입술을 처음으로 훔쳐갔다」(해태 키세스아몬드)는 등의 폭력·외설·퇴폐적 표현,「알고보니 내짝도 내가 가르쳐준 홈스터디로 매일 한시간씩 공부를 한다고 한다.내 짝도 이제 공부에 재미를 붙였나보다」(동아 홈스터디)등 열등감을 조성하는 표현,「빈틈없는 산수실력,쑥쑥 느는 수학실력구몬수학」(공문교육연구원)등의 허위과장표현 등이 주로 지적되었다.
TV·라디오·신문·잡지등 4대매체에 실리는 아동용 상품광고의 대부분이 허위·과장표현과 과다경품제공 등으로 과소비와 사행심을 조장하고 폭력·외설·퇴폐적 표현으로 아동들의 건전한 정서발달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공보처는 지난 1,2월 두달간 전파나 지면을 통한 아동용상품광고 6백69건을 모니터한 결과 전체광고의 41.3%인 2백76건이 아동복지법·방송심의규정등 아동용상품광고 규제관련법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히고 이같은 사실을 광고심의단체 및 관련부처에 통보,시정을 촉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매체별로는 신문(32.6%) TV(30.9%) 잡지(28.6%) 라디오(7.9%)순으로,품목별로는 아동도서문구류(14.8%) 과자등 스낵류(13.2%) 인스턴트식품 (11.7%) 학습교재(10.6%)순으로,유형별로는 허위·과장(45.7%) 과소비조장(20.7%) 폭력·외설(13.8%) 방송프로그램모방(10.5%) 외국상품오인(7.2%)순으로 문제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밝혀졌다.
즉 「어린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카메라를 한대 장만해두세요.부모님으로부터 받고 싶은 생일선물 7가지를 몽땅 드립니다」의 광고문안(어린이왕국 브라운탐정 시리즈)의 경우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메라를 선물로 내세워 과소비를 조장하며 「나의 입술을 처음으로 훔쳐갔다」(해태 키세스아몬드)는 등의 폭력·외설·퇴폐적 표현,「알고보니 내짝도 내가 가르쳐준 홈스터디로 매일 한시간씩 공부를 한다고 한다.내 짝도 이제 공부에 재미를 붙였나보다」(동아 홈스터디)등 열등감을 조성하는 표현,「빈틈없는 산수실력,쑥쑥 느는 수학실력구몬수학」(공문교육연구원)등의 허위과장표현 등이 주로 지적되었다.
1992-05-20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