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도본부 기자들은 3일 하오 2시와 9시 2차례에 걸쳐 기자협회분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홍성현 전 사회부장(46)이 지난 1일 라디오 제작2부장으로 발령난 데 대한 대응책을 논의,제작거부는 일단 유보하고 서기원 사장에게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키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사회부 소속 기자들은 이날 경찰출입기자 15명이 제작거부를 한 데 이어 4일에는 사회부소속기자 35명 전부가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사회부 소속 기자들은 이날 경찰출입기자 15명이 제작거부를 한 데 이어 4일에는 사회부소속기자 35명 전부가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1991-04-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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