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 하이라이트]

[28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3-01-28 00:00
업데이트 2013-01-28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우리말 겨루기(KBS1 밤 7시 30분) 충북 청주에 사는 주부 이상미씨가 우리말 달인의 명예와 325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됐다. 그의 달인 등극이 더욱 값진 까닭은 병마를 물리친 힘으로 새 삶을 열어가던 길에서 찾아 갈고닦은 열매라는 데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관심 있게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그녀를 통해 배워 본다.

■삼국지(KBS2 밤 1시) 제갈량은 가을 장마와 자신의 건강 악화를 핑계로 진창을 포기하고 한중으로 철수한다. 이 소식에 조상은 진창에 제갈량이 남긴 복병이 없는지 확인하러 간다. 이 전투에서 조상은 대승을 거두고 조진은 진창에 입성한다. 하지만 가을비가 내리자 진창에 물이 넘쳐 갑옷과 무기가 녹슬고 군량미에는 곰팡이가 피기 시작한다.

■이야기 속 이야기 사사현(MBC 밤 8시 50분) 기필코 무당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여자가 있다. 평범한 주부처럼 보이지만 손님이 오면 점사를 보고 접신을 시도하기도 하는 주부 백서영씨. 그녀의 바람은 오직 하나, 무당이 되는 것이다. 신기가 전혀 없는데도 그녀가 무당이 되려고 하는 이유는 남편에게서 받은 한 통의 메일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전남 순천에 자리한 한고을지역아동센터는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비장애 아이들이 구별 없이 한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다양한 수업을 듣고, 힘든 점이 있을 땐 서로 도우며 생활하고 있다. 불편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곳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데….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히말라야산맥 중앙부의 남쪽에 위치하는 네팔. 지리적 요건 덕분에 트레킹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라지만 새하얀 히말라야산맥에서 조금만 시선을 낮춰 보면 그곳에 우리가 모르는 신들의 세계가 펼쳐져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우리에겐 생소하기만 한 신들의 땅으로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심재관 교수와 함께 떠나본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성폭행 피해가 발생했다. 자신이 일하던 보도방 업주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노래방 여자 도우미는 심한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피해자의 신고 내용과 너무 다른 가해자의 진술. 도대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성폭행으로 평생 무거운 짐을 지고 가야 하는 피해 여성들을 위해 형사들이 수사에 나선다.

2013-01-28 23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