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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맨체스터 경기장 폭발, 한국인 피해여부 확인 중”

외교부 “맨체스터 경기장 폭발, 한국인 피해여부 확인 중”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5-23 09:35
업데이트 2017-05-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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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22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우리 국민 피해 여부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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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경기장 폭발현장
맨체스터 경기장 폭발현장 22일(현지시간)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이 발생, 무장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이날 폭발로 1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상황을 수사 중이다. 사진=AP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폭발물에 의한 사고 여부 및 사상자 규모 등에 대해서는 영국 경찰 당국의 1차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주영국대사관은 현재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당국자는 “아직 우리 국민의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및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쯤(영국시간, 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 30분)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끝나갈 무렵 경기장 입구에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발생해 수십명이 다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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