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立冬 지나/최서림 입력 2011-01-01 00:00 업데이트 2011-01-01 00:00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1/01/01/20110101026004 URL 복사 댓글 14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立冬 지나/최서림 창호지 같은 햇살이 노루꼬리보다 짧다마음에 혈관이 막혀 비쩍 마른 미루나무 꼭대기겨울 까치 한 쌍, 삭정이 물고 들어온다질경이가 도랑물에 아린 발가락 길게 뻗치고 있다내 안의 디룩디룩 살진 말들, 기름기 빠지는 시간 2011-01-01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