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평일 릴레이 환경 봉사

LG전자 평일 릴레이 환경 봉사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7-04-30 22:16
업데이트 2017-04-30 23: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LG전자는 임직원 2000여명이 ‘평일 봉사휴가’를 내고 부서 단위로 릴레이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일 봉사휴가’는 임직원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2013년 도입한 제도다. 평일에 휴가를 내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8시간 내에서 2회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은 부서마다 1개의 환경보호 활동을 선택하고 5월 말까지 하루를 선정해 진행한다. 총 40개 부서에서 200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가해 어린이대공원, 남산 등에서 화단 가꾸기, 숲 정화 등을 할 예정이다. 활동 비용은 LG전자 임직원이 반찬을 줄인 만큼 기부금을 조성하는 ‘기부식단’ 제도로 충당한다. LG전자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7-05-01 24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