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와 노동부가 ‘돌봄과 고용’을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해 오는 2014년까지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6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단시간 근로 등 유연근무제도 적극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부는 31일 여성정책조정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제1차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 기본계획(2010~2014)’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012년까지 100개소(현재 72개소)로 대폭 늘어난다. 또 여성 구직자 및 직업 훈련자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 표준화 및 종사자 자격증 제도가 추진된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여성부는 31일 여성정책조정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제1차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 기본계획(2010~2014)’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012년까지 100개소(현재 72개소)로 대폭 늘어난다. 또 여성 구직자 및 직업 훈련자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 표준화 및 종사자 자격증 제도가 추진된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0-01-01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