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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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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DB-LG(오후 7시·원주종합체) ●프로배구=OK금융그룹-KB손해보험(안산상록수체)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화성종합실내체·이상 오후 7시)
  • ‘페퍼에 1승 헌납’ 도로공사의 설욕

    ‘페퍼에 1승 헌납’ 도로공사의 설욕

    한국도로공사가 부상에서 복귀한 박정아를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에 당했던 지난해 마지막 날 패배를 설욕했다. 도로공사는 1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에서 3-0(25-21 25-20 26-24) 완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11승9패, 승점 32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4위 GS칼텍스와의 승점 차도 ‘4’로 벌렸다. 지난해 12월 31일 도로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페퍼저축은행은 이날은 뜻을 또 이루지 못하고 다시 2연패에 빠져 승점 4(1승19패)로 7위에 머물렀다. 설욕전에 나선 도로공사는 팀 블로킹 득점에서 13-4로 크게 앞섰다. 배유나는 블로킹 4득점 포함 10점을 올렸고, ‘맏언니’ 정대영도 블로킹 3득점으로 물 샐 틈 없이 네트를 지켰다. 17-19로 끌려가던 도로공사는 두 경기 만에 코트에 복귀한 박정아의 퀵오픈 득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이후 배유나의 블로킹과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의 오픈 공격, 상대의 범실 2개를 묶어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22-19로 역전한 뒤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캣벨과 박정아를 앞세워 승기를 잡은 도로공사는 3세트 듀스 접전 끝에 승전가를 불렀다. 24-23 매치포인트에서 공격 범실로 듀스를 허용한 박정아는 그러나 오픈으로 25-24, 매치포인트를 다시 만든 뒤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매조졌다. 캣벨이 22득점, 박정아가 12득점, 배유나가 10득점으로 안정적인 공격력을 확인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2월 이후 홈 12연패에 빠지면서 GS칼텍스의 여자부 홈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는 24득점으로 두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남자부 천안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3-1(25-19 23-25 25-16 25-20)로 제치고 새해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3승(7패)째, 승점 40으로 대한항공(승점 52)에 이어 리그 두 번째 승점 40고지를 밟았다. 미들 블로커 최민호는 팀 블로킹 14개 가운데 혼자 9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13득점으로 활약했다. 한 경기 블로킹 9개는 자신의 최다 기록이다.
  • 車보험 손해율 줄인 손보사 ‘빅5’ 역대급 실적

    車보험 손해율 줄인 손보사 ‘빅5’ 역대급 실적

    국내 손해보험사 ‘빅5’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5개사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 6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미 전년 동기 2조 8392억원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4분기도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은 1188억원으로 1년 전보다 68.8%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해상도 55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DB손보와 메리츠화재는 1272억원, 18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3.2%, 5.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앞서 1~3분기 DB손보는 전년 동기 대비 26.6%, 메리츠화재는 55.1%로 워낙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터라 연간 당기순이익으로 봤을 때 전년도와 비교해 호실적이 예상된다. 특히 업계 5위권으로 평가받던 메리츠화재의 약진이 눈에 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9030억원으로 전년도에 견줘 36.2% 상승해 삼성화재와 DB손보에 이어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손보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것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만성 적자였던 자동차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한 이동량 감소로 손해율이 하락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주요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평균 누적 손해율은 79.6%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79.9%)과 비교해 0.3% 포인트 내린 것이다. 업계에선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80% 이하인 경우를 ‘적정 수준’으로 본다. 손보사에서 골칫덩이로 여기는 실손보험의 손해율도 백내장 지급 심사 기준 강화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개선돼 수익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사상 최대 이익에도 손보사들이 매년 실손의료보험료는 큰 폭으로 올리고, 자동차보험료는 찔끔 인하하며 생색만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주요 손보사들은 실손보험료의 경우 평균 8.9% 인상하고, 자동차보험료는 2%가량 내린다. 배 홍 금융소비자연맹 국장은 “손보사들이 실손보험 때문에 매번 우는소리를 하더니 이번에도 최대 실적을 내면서 또 성과급 잔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손보험료 손해율이 정확하게 산정된 건지 제대로 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피 말린 5세트… ‘현대 장벽’은 높았다

    피 말린 5세트… ‘현대 장벽’은 높았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5세트 혈투 끝에 흥국생명을 꺾고 4연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풀세트 끝에 세트스코어 3-2(30-28, 25-20, 16-25, 21-25, 15-11)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결장했지만 양효진(21점), 황민경(15점), 정지윤(14점), 황연주(12점), 이다현(10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블로킹을 17개나 기록한 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4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승점 53(19승2패)이 되면서 흥국생명(16승5패 승점 48)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흥국생명은 1, 2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해 3, 4세트를 가져가면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5세트에서 현대건설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5세트는 두 팀이 1점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됐다. 막판 현대건설이 잇따라 블로킹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11-11에서 현대건설 이다현과 황민경이 잇달아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막판 흥국생명은 더블 콘택트 범실로 현대건설에 매치포인트를 헌납했다.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은 현대건설은 고예림의 서브에이스로 마지막 점수를 채우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김대경 감독 대행 체제로 나선 흥국생명은 옐레나(31점)와 김연경(24점)이 매서운 공격을 선보였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대전에서는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25-17, 25-22, 21-25, 27-25)로 꺾었다. 대한항공은 18승3패, 승점 52점을 기록하며 2위 현대캐피탈(12승7패, 37점)과의 격차를 15점 차로 벌리면서 1위를 질주했다. 삼성화재는 2연패하며 5승16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17점으로 KB손해보험(6승13패, 승점 18점)에 1점 차 뒤진 최하위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과 정지석이 각각 18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조재영(11점), 링컨(10점), 곽승석(8점) 등 고르게 득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한국도로공사(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SK코리아리그 인천시청-부산시설공단(오후 4시) 삼척시청-경남개발공사(오후 6시·이상 부산기장체육관) ●테니스=제11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바이애슬론=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오전 9시·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볼링= 국가대표 선발 준결승(오전 9시·광주 레드핀, 탑볼링경기장)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CC-SK(군산월명체육관) KGC인삼공사-kt(안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한국도로공사-인삼공사(김천체육관) KB손해보험-우리카드(의정부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코리아리그 경남개발공사-광주도시공사(오후 4시) 부산시설공단-대구시청(오후 6시·이상 광명시민체육관) ●피겨=제77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오후 1시·의정부실내빙상장) ●바둑=여자최고기사 결승(오후 1시)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CC-캐롯(오후 7시·군산월명체육관) ●프로배구=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대전충무체육관) 우리카드-KB손해보험(서울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바둑=닥터지 여자최고기사 결승(오후 1시) 한일 천재 소녀 3번기 1국(오후 1시)
  • ‘차·포’ 떼고도… 현대건설, 무적 15연승

    ‘차·포’ 떼고도… 현대건설, 무적 15연승

    현대건설이 주포 야스민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22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18 20-25 25-11 25-13)로 꺾었다. 개막전부터 15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자신들이 세운 여자부 최다 연승(15승) 타이기록을 세우면서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을 이어 갔다. 현대건설은 크리스마스인 25일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새로운 역사를 쓴다. 또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이어 온 V리그 홈 최다 연승 기록을 23승으로 늘렸다. 이날 현대건설은 공격 성공률, 세트당 서브, 후위 공격 등 다양한 공격 지표에서 V리그 여자부 1위를 달리는 야스민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경기를 치렀다. 또 주전 미들 블로커인 이다현도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현대건설은 끈끈한 조직력과 높이를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압도했다. 야스민이 빠진 자리는 베테랑 황연주가 메웠고, 이다현의 역할은 왼손잡이 미들 블로커 나현수가 맡았다. 양효진과 나현수는 중앙에서 속공을 펼쳤고 정지윤과 황민경, 황연주는 양 날개와 후위에서 정신없이 강스파이크를 때렸다. 1세트를 25-18로 가져간 현대건설은 리시브가 흔들리며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에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현대건설은 고예림까지 가세해 다양한 위치에서 공격을 날렸고, 세트 초반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 3세트를 25-11로 가져간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4세트 초반 11-3까지 달아난 현대건설은 이후 큰 위기 없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효진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정지윤(16점), 황연주(12점), 나현수(11점), 황민경, 고예림(이상 8점) 등이 골고루 힘을 보탰다.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1위 대한항공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른 6위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1 25-12)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7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2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9점 차로 따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 갔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DB-LG(원주종합체육관) 캐롯-삼성(고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우리은행-KB(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수원체육관) 대한항공-KB손해보험(인천계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 車보험료 2% 내리고, 실손은 9% 오른다

    車보험료 2% 내리고, 실손은 9% 오른다

    내년부터 실손보험료는 9% 오르고, 자동차보험료는 2% 내린다. 손해보험협회는 “내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8.9%로 산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실손보험을 출시 시기별로 보면 1세대(2009년 9월 이전 판매)는 평균 6%,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는 평균 9%대 오른다. 2017년 4월 출시 후 5년여간 동결 후 올해 첫 요율을 인상하는 3세대는 평균 14%대의 인상률이 산출됐다. 지난해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를 동결한다. 실손보험은 보험을 든 고객이 병원 치료 시 부담한 의료비의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으로, 가입자만 지난 3월 기준 3977만명에 달한다. 과잉진료 급증으로 1~4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올해 120%대로 추산된다. 손해율이 100%를 넘는다는 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낸다는 의미다. 실손보험료는 2020년 6∼7%, 2021년 10∼12%, 올해는 약 14.2% 오른 바 있다. 보험업계는 1∼3세대 실손보험에서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계약자를 상대로 1년간 보험료 5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당초 올해 말까지에서 내년 6월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K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각각 내년 2월 25일과 26일 효력이 생기는 보험 계약 건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약 2%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보험사를 시작으로 삼성화재·DB손해보험 등 다른 보험사들도 자동차보험료를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차량 운행률이 줄었고, 이에 따라 사고도 줄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개선된 바 있다.
  • KB금융 계열사 8곳 중 7곳 유임 “불확실성 대비”

    KB금융 계열사 8곳 중 7곳 유임 “불확실성 대비”

    KB금융지주는 15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7곳의 대표를 다시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KB데이타시스템을 뺀 7개사 현 대표가 유임된 것으로, 추가 임기는 1년이다. KB증권 박정림·김성현 각자대표, KB손해보험 김기환, KB자산운용 이현승, KB부동산신탁 서남종, KB캐피탈 황수남, 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KB신용정보 조순욱 대표가 연임할 가능성이 커졌다. KB데이타시스템의 경우 김명원 현 KB국민카드 IT서비스그룹장(전무)이 2년 임기의 대표이사 후보로 새로 추천됐다. 이달 중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최종 확정된다. 대추위 관계자는 “현재 경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만큼 내실을 다지면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7곳의 대표를 다시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 사회복지협,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04개소 선정… ‘제4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 개최

    사회복지협,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04개소 선정… ‘제4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인정기관 총 404개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지표에 ESG(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경영)를 반영해 7개 분야 25개 지표에 걸쳐 평가했다. 그 결과 신청기관 476개소 중 404개소가 지역 예심과 최종 심사를 통과해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7개소, 부산 15개소, 대구 30개소, 인천 19개소, 광주 7개소, 대전 16개소, 울산 16개소, 세종 10개소, 경기 67개소, 강원 16개소, 충북 14개소, 충남 14개소, 전북 19개소, 전남 18개소, 경북 14개소, 경남 16개소, 제주 16개소로 나타났다. 인정기업·기관에는 인정 승인일부터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 권한이 부여되고, 인정제 멤버십에 자동 가입돼 교육·포럼·컨설팅 등 개인과 조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인정제 인센티브 제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협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법무법인 디라이트, 한국무역보험공사, DGB금융그룹, 에스비씨인증원으로부터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제4회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변재운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광재 에스비씨인증원 원장, 문형남 대한경영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특별강연에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SDGs와 지구촌 사회문제’를,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이 ‘사회공헌 백서, S in the ESG’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정기업·기관에 대한 인정패 수여와 더불어 사회공헌 우수단체와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사회공헌 우수단체로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자인병원, 아산시설관리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제주관광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B손해보험,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효성첨단소재(주) 울산공장 등 9개소가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강릉관광개발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고양도시관리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용인예술대학교, 이수화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천안우리신용협동조합, 충남대학교병원, 포스코엠텍,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한전KPS 등 19개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 실손보험 도수치료 1.1조 지급… 내년에 또 10%대 인상 불가피

    실손보험 도수치료 1.1조 지급… 내년에 또 10%대 인상 불가피

    약물치료나 수술 없이 손으로 직접 척추와 관절 등을 자극해 통증을 완화하는 ‘도수치료’가 수년째 실손보험금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업계가 내년도 보험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13개 손해보험사에서 지난해 도수치료와 하지정맥류, 하이푸시술(자궁), 비밸브재건술(코) 등 4개 비급여 의료비 항목에 지급한 보험금은 1조 4035억원으로 2018년(7535억원)보다 두 배로 늘었다. 이 중 도수치료는 지난해 지급 보험료만 1조 1139억원에 달하며 단일 항목임에도 전체 실손 지급보험금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도수치료는 처방·시행하는 의사의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남용 사례가 빈번해 과잉진료를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70대 환자가 소아과에서 도수치료를 받거나, 20대 남성 환자가 산부인과에서 도수치료를 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급기야 필라테스 등 운동시설에서 도수치료와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해 이용자가 이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하는 일도 있었다. 치료비도 많게는 170만원을 청구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수치료와 하지정맥류 같은 비급여 항목의 과잉진료가 지금과 같은 추세로 지속된다면 2031년까지 10년간 누적 지급 보험금이 65조원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 이 경우 보험사의 실손보험 적자가 늘게 되는데 2017년 1조 2000억원 수준이었던 적자 규모는 지난해 2조 8000억원으로 뛰었다. 보험업계는 올해 실손보험 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최대 16% 인상됐던 점을 들어 내년엔 10% 후반대 수준까지는 올려야 한다는 목표로 인상을 추진 중이다. 금융당국이 물가 인상과 금융소비자 부담을 우려해 한 자릿수 인상을 유도하고 있지만 보험업계에서는 적자 규모를 감안할 때 두 자릿수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 檢 ‘LH 발주 입찰 담합’ 손보사 7곳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보험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KB손해보험 등 7개 손해보험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KB손보·삼성화재·MG손보·한화손보·흥국화재·코리안리재보험·메리츠화재 등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 등 입찰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 이 업체들은 2018년 LH가 발주한 임대주택 등 두 차례 재산종합보험 입찰에서 사전 담합을 통해 들러리를 세우거나 고의로 입찰에 불참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KB손보와 보험대리점인 공기업 인스컨설팅의 주도로 담합해 전년보다 2.5∼4.3배 높은 낙찰액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진행된 입찰에서 7개 손보사와 인스컨설팅이 담합한 혐의를 적발하고 지난 4월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7억 6400만원을 부과했다. 또 담합을 주도한 KB손보·인스컨설팅 법인과 두 회사 임직원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 “대한항공 거기 서”… 펄펄 난 현대캐피탈 ‘공격 트리오’

    “대한항공 거기 서”… 펄펄 난 현대캐피탈 ‘공격 트리오’

    현대캐피탈이 3연승을 달리며 선두 대한항공에 대한 추격전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9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2, 25-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번 승리로 승점 12점(4승1패)이 된 2위 현대캐피탈은 1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연승을 달렸던 3위 KB손보는 높이와 서브, 수비 등 모든 면에서 현대캐피탈에 밀리며 연승을 끝내야 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국가대표 쌍포인 허수봉과 전광인, 신장 207㎝의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가 맹활약을 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허수봉과 오레올, 전광인은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상대 리시브 라인을 무너뜨렸다. 1세트 KB손보의 리시브 효율은 21.74%에 불과할 만큼 현대캐피탈의 서브는 파괴력이 있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한때 19-10까지 벌리며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 갔다. 2세트에도 현대캐피탈은 자비를 보이지 않았다. 22-19에서 전광인의 공격이 상대 팀 니콜라 멜라냑(니콜라)에게 막혀 두 점 차로 추격을 허용하자 바로 허수봉이 홍상혁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 처리하며 분위기를 살렸다. 24-22에선 오레올이 깔끔하게 공격을 성공하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13-10에서 집중력이 흔들리며 연속 3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오레올이 연이어 김정호와 니콜라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하면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오레올은 16-14에선 처리하기 힘든 토스를 강력한 스파이크로 연결하기도 했다. 이날 허수봉은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17득점으로 활약했고, 오레올도 15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니콜라는 20득점을 기록했지만 실책 10개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한국도로공사가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9, 25-23, 25-12)으로 꺾고 2연승하며 3위 자리로 올라섰다. 페퍼저축은행은 5전 전패다.
  • 불 한번에 ‘벤츠’만 100대 탄 사건…출장세차 직원 금고형 구형

    불 한번에 ‘벤츠’만 100대 탄 사건…출장세차 직원 금고형 구형

    불 한번에 ‘벤츠’ ‘BMW’ 등 고급 외제차 수백대를 태우게 한 출장세차업체 직원과 대표에게 금고형이 구형됐다.검찰은 9일 대전고법 형사1-1부(재판장 정정미)의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업무상 과실 폭발성 물건 파열 등 혐의로 기소된 출장세차업체 직원 A씨(31)에게 금고 3년, 대표 B씨(34)에게 금고 2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또 화재발생 직후 소방시설 작동을 중단시킨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C씨(62)에게 징역 2년, 관리사무소 인력파견업체에게는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들의 과실이 분명하고, 이에따른 가스 폭발로 수십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무거워 1심 판결이 너무 가볍다”고 주장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금고 1년 6월, B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C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인력파견업체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A씨는 지난해 8월 11일 오후 11시 9분쯤 충남 천안시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스팀 세차를 하기 위해 출장을 왔다 세차용 LPG(액화석유가스)통의 밸브가 열린 상태에서 담뱃불을 붙이려고 라이터를 켜면서 가스 폭발과 함께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차 중인 차량 677대가 타거나 그을렸고, 주차장 1만 9211㎡도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이 중 400여대가 보험사에 피해 접수됐다. 삼성화재·KB손해보험·현대해상 등 보험사에 접수된 외제차는 170여대에 이른다. 벤츠만 100대 안팎이다. 보험업계 추산 피해액이 총 43억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당동은 ‘천안의 강남’으로 불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당시 “아파트 지하시설 피해까지 하면 손해액이 1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며 “외제차가 많아 피해 규모가 대폭 늘어난 상황이어서 보험사들이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피해 접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의 출장세차 차량이 가입한 보험의 대물 한도는 1억원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변호인은 이날 결심공판에서 “A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본인도 전신화상에 지금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B씨 변호인은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해 안전사고를 일으킨 점을 반성한다”며 “하루아침에 사업이 망가지고 막대한 빚을 떠안은 점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관리사무소 직원 C씨의 변호인은 “평소 주차장 소방설비가 불량으로 인한 오작동이 잦아 주민들이 놀랄까봐 꺼놨을 뿐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면서 “C씨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선고 재판은 오는 25일 열린다.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삼성생명-BNK(오후 7시·용인체육관)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페퍼저축은행(김천실내체육관)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의정부체육관·이상 오후 7시) ●씨름=위더스제약 천하장사 대축제(오전 10시·울산 작천정운동장) ●테니스=ITF 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
  • 車 보험료 6개월 만에 또 내린다… 1%대 초반 인하 전망

    車 보험료 6개월 만에 또 내린다… 1%대 초반 인하 전망

    자동차보험료가 6개월 만에 추가로 내릴 전망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라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지는 가운데 손해보험업계가 보험료 인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정부와 여권의 압박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손해보험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물가상승 등 현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자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사들은 조만간 자동차보험료의 구체적인 인하폭과 시기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고려할 때 최대 1% 초반대 인하가 예상된다. 다만 금융당국에서는 최대 2%까지 인하가 가능한지 손해보험업계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1~9월 평균 77.9%로,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 80% 선까지는 인하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화재 등 대형 5개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 감소 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지난 4∼5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1.3% 내렸다.
  • 세트포인트서 6득점 쇼… 현대캐피탈 2위로 도약

    세트포인트서 6득점 쇼… 현대캐피탈 2위로 도약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에 이어 KB손해보험까지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1(25-20, 24-26, 26-24, 25-21)로 꺾었다. 시즌 3승(1패)째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승점을 9로 늘려 종전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승점과 승수에서 종전 2위였던 KB손해보험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세트 득실률을 1.800으로 끌어올려 KB손보(1.667)를 앞섰다. 세트 1-1로 팽팽히 맞선 3세트가 승부처였다. 현대캐피탈은 21-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장신 세터 김명관을 투입했다. 김명관의 서브 직후 우리카드의 범실이 쏟아졌다. 이상현의 속공이 바깥으로 나갔고, 송희채의 공격은 박상하의 블로킹에 막혔다. 직후 이어진 송희채의 퀵 오픈까지 또 코트를 외면하면서 우리카드는 세트포인트에서 내리 석 점을 내주고 24-24 듀스에 끌려 들어갔다. 계속해서 이어진 김명관의 서브에서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가 25-24로 ‘뒤집기’ 오픈 강타를 우리카드의 코트에 내리꽂았다. 이어 승리의 방아쇠 역할을 한 김명관은 우리카드 코트 오른쪽에 꽂히는 서브 에이스로 3세트를 매조졌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 17-15에서 오레올의 연속 득점과 박상하, 전광인의 득점으로 21-16까지 달아났고 허수봉은 승리를 예고하는 깔끔한 서브 에이스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19-24에서 안드리치의 강서브를 앞세워 맹추격에 나섰지만 안드리치의 두 번째 서브가 엔드라인을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28득점으로 승전을 주도했고 허수봉이 13점, 전광인이 12점으로 거들었다. 우리카드는 안드리치·나경복 쌍포가 42점을 합작했지만 현대캐피탈의 화력이 좀더 셌다. 여자부 광주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초반 두 세트를 내준 뒤 3개 세트를 내리 따내 3-2 역전승을 거두고 페퍼저축은행을 개막 4연패로 밀어넣었다.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는 ‘친정팀’을 상대로 두 팀 최다인 34점을 쓸어 담았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대전충무체육관) 우리카드-KB손해보험(오후 7시·서울장충체육관) ●프로농구=한국가스공사-kt(대구체육관) DB-인삼공사(오후 7시·원주종합체육관) ●여자농구=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7시·용인체육관) ●골프=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골프존카운티 선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2022(엘리시안 제주) ●테니스=안성오픈(안성스포츠파크) ITF 하나증권 오산 아시아국제주니어대회(오산시립테니스장) ●수영=2023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오전 10시·김천실내수영장) ●요트=이순신장군배 국제대회(오전 9시·통영 한산해역 일대) ●바둑=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8강전(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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