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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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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항으로 예인된 재성호, 선체 복원중에 다시 전복

    서귀포항으로 예인된 재성호, 선체 복원중에 다시 전복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 ‘2066재성호(32t)’가 서귀포항에 예인돼 선체복원 작업을 하던 중 다시 전복되는 바람에 인양이 늦춰지고 있다. 1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전복선박 복원작업을 완료해 배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불과 1시간도 안된 오후 2시 26분쯤 크레인이 바닷물이 들어찬 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서 다시 전복되고 말았다. 앞서 2066재성호는 이날 오전 4시 18분쯤 사고해역인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예인돼 서귀포항에 도착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전복된 선박은 3부두로 이동해 육상 크레인을 이용해 다시 인양할 예정”이라며 “선체 복원 및 인양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정밀수색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함선 19척과 항공기 4대, 해안가 193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진 못했다. ‘2066재성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56분쯤 발생한 전복 사고로 한국인선장 등 5명은 구조됐으나 한국인 선원 5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사고 이튿날인 13일 수색과정에서 시신 2명을 인양했으나 실종된 나머지 3명은 찾지 못했다.
  •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 ‘재성호’ 예인… 15일 선체 육상 인양 뒤 선내 수색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 ‘재성호’ 예인… 15일 선체 육상 인양 뒤 선내 수색

    해경이 14일 제주 서귀포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 ‘2066재성호’ 예인을 시작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3시 5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약 12㎞ 해상에서 전복된 2066재성호(32t)를 가라앉지 못하게 리프트백을 설치한 뒤 예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7시 56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약 12㎞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전복 사고로 승선원 10명 중 한국인선장을 포함 5명은 구조했다. 이튿날인 지난 13일에는 실종자 5명 가운데 2명을 수색을 통해 선체 인근에서 시신을 발견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나머지 실종자 3명은 함선 37척과 항공기 5대 등을 동원해 해안가 순찰 및 수중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 해경 관계자는 “재성호는 15일 0시쯤 서귀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선체를 육상으로 인양하는 작업을 마친 뒤 선내 수색을 한다”고 밝혔다.
  • ‘텐유호 미스터리’ 국제共助로 푼다

    베일에 싸인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텐유호’의 미스터리가 풀릴 것인가. 해양경찰청은 오는 3월 7∼9일 싱가포르에서 중국과 일본,인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4개국의 해상치안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해적및 해상강도에 관한 지역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세안 정상회담 당시 논의된 해적관련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 해경은 수사과장(총경)등 실무자들을 파견할 방침이다. 해경은 이 회의에서 지난 98년 9월 한국 조달청이 수입하는 알루미늄괴 3,000여t을 싣고 인도네시아 쿠알라 탄정항을 출항,말래카 해협에서 실종된 뒤같은해 12월 ‘산에이-1호’로 선명이 바뀐 채 중국 장쑤성(江蘇省) 장자강(張家港)에서 발견된 텐유호사건의 해결을 강력히 제안할 계획이다. 해경은 그동안 텐유호를 다른 선명으로 바꿔 알루미늄괴와 함께 처분한 혐의(장물취득 등)로 싱가포르 무역상 이동걸(李東杰·52)씨 등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텐유호에 승선했던 한국인선장과 기관장 등 선원 14명의 생사를 포함한 사건의 전체적인 실체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텐유호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해적 사건에 대한국제적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회의가 텐유호 사건을 해결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밀수혐의 한국인선장 중국서 징역15년 확정

    ┑베이징 연합┑중국 푸젠(福建)성 고급인민법원은 21일 디젤유 1만2,000t을 밀수한 혐의로 싱가포르 선적 유조선의 한국인 선장과 1등 항해사에 대해징역 15년형과 10년형 등 중형을 확정했다고 인민일보(人民日報)가 22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해양유선유한공사 소속 해돈호(海豚號) 선장 崔寅桂(50)씨와 1등항해사 吳今煥(46)씨는 지난해 6월 중국 세관에 신고 않은채 디젤유 1만2,000t을 푸젠성 해역으로 싣고와 중국측 유조선에 몰래 팔아넘긴 혐의로 구속됐었다. 崔씨는 작년 12월 1심 법원인 샤먼(廈門)시 중급인민법원에 의해 일반화물밀수죄로 징역 15년과 벌금 600만위안(元),吳씨는 징역 10년에 벌금 500만위안의 판결을 받고 상소했으나 2심이자 최종심 법원인 푸젠성 고급인민법원은 이를 기각,1심 법원의 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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