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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충격’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충격’

    ‘광주 헬기추락’ 광주광역시 광산구 성덕중학교 뒤편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인원 전원이 사망했다. 17일 10시 50분 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도심에 있는 성덕중학교 뒷편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뒤 폭발해 조종사 1명 포함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고 근처에 있던 여고생 1명이 헬기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하다 헬기가 추락하는 걸 봤다. 헬기가 북쪽방면으로 날아가다가 추락했고 헬기 머리 부분이 땅으로 떨어지며 폭발음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광주 헬기추락, 광주 도심에 떨어진 이유는? 경악

    광주 헬기추락, 광주 도심에 떨어진 이유는? 경악

    ‘광주 헬기추락’ 광주광역시 광산구 성덕중학교 뒤편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인원 전원이 사망했다. 17일 10시 50분 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도심에 있는 성덕중학교 뒷편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뒤 폭발해 조종사 1명 포함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고 근처에 있던 여고생 1명이 헬기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광주 헬기 추락 ‘탑승객 전원 사망’ 지나가던 여고생까지.. 원인 보니

    광주 헬기 추락 ‘탑승객 전원 사망’ 지나가던 여고생까지.. 원인 보니

    ‘광주 고실마을 헬기추락’ 광주광역시 광산구 성덕중학교 뒷편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인원 5명 전원이 사망했다. 17일 10시 50분 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도심에 있는 성덕중학교 뒷편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뒤 폭발해 조종사 1명 포함 탑승객 전원 5명이 사망했고 근처에 있던 여고생 1명이 헬기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헬기 추락 장면을 본 목격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헬기가 날아가다 머리 부분이 아파트 쪽으로 향해서 땅 쪽으로 떨어져다. ‘뻥’ 하고 소리가 나고 까만 연기가 치솟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헬기의 불을 모두 진화한 뒤 수습중이며 추락헬기는 강원 소방본부 소속으로 세월호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기상 악화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119 구급대는 현장에 긴급 출동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네티즌들은 “광주 고실마을 헬기추락, 이게 무슨 일이야”, “광주 고실마을 헬기추락, 조종사 탑승객 사망 안타깝다”, “광주 고실마을 헬기추락, 민간인 인명 피해 없길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광주 도심 한복판에 떨어진 이유?’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광주 도심 한복판에 떨어진 이유?’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광주광역시 광산구 성덕중학교 뒤편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인원 전원이 사망했다. 17일 10시 50분 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도심에 있는 성덕중학교 뒷편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뒤 폭발해 조종사 1명 포함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고 근처에 있던 여고생 1명이 헬기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하다 헬기가 추락하는 걸 봤다. 헬기가 북쪽방면으로 날아가다가 추락했고 헬기 머리 부분이 땅으로 떨어지며 폭발음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헬기의 불을 모두 진화한 뒤 수습중이며 추락헬기는 강원 소방본부 소속으로 세월호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기상 악화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고실마을 근처 사람들은 얼마나 놀랐을까”,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왜 자꾸 이런 일이”,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안전사고 정말 주의해야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광주 헬기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광주 헬기추락, 5명 탑승자 사망 ‘중학교 뒤쪽에 떨어진 장면’

    광주 헬기추락, 5명 탑승자 사망 ‘중학교 뒤쪽에 떨어진 장면’

    ‘광주 헬기추락’ 광주광역시 광산구 성덕중학교 뒤편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인원 전원이 사망했다. 17일 10시 50분 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도심에 있는 성덕중학교 뒷편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뒤 폭발해 조종사 1명 포함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고 근처에 있던 여고생 1명이 헬기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하다 헬기가 추락하는 걸 봤다. 헬기가 북쪽방면으로 날아가다가 추락했고 헬기 머리 부분이 땅으로 떨어지며 폭발음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광주 헬기추락, 복귀하던 길에..전원 사망

    광주 헬기추락, 복귀하던 길에..전원 사망

    ‘광주 헬기추락’ 광주광역시 광산구 성덕중학교 뒷편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인원 전원이 사망했다. 17일 10시 50분 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도심에 있는 성덕중학교 뒷편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뒤 폭발해 조종사 1명 포함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고 근처에 있던 여고생 1명이 헬기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광주 헬기추락, 중학교 뒤편에 떨어진 헬기

    광주 헬기추락, 중학교 뒤편에 떨어진 헬기

    ‘광주 헬기추락’ 광주광역시 광산구 성덕중학교 뒤편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인원 전원이 사망했다. 17일 10시 50분 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도심에 있는 성덕중학교 뒷편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뒤 폭발해 조종사 1명 포함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고 근처에 있던 여고생 1명이 헬기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참사 한달, 아직 돌아오지 못한 23명

    세월호 참사 한달, 아직 돌아오지 못한 23명

    세월호 참사 한달, 아직 돌아오지 못한 23명 세월호 침몰사고 30일째인 15일 한동안 수색이 이뤄지지 않았던 여파로 안산지역에서 장례식은 이틀째 치러지지 않았다. 정부 공식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17일째를 맞은 오전 8시 현재까지 조문객 수는 32만 8543명이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수를 합하면 50만 8928명이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10만 815건 수신됐다. 현재 합동분향소에는 전날과 같은 학생 233명, 교사 7명, 일반인 탑승객 30명 등 270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난달 16일 침몰 사고로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교사 14명) 가운데 학생 234명과 교사 7명이 사망했으며 학생 15명과 교사 4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일반인 실종자는 4명으로, 전체 실종자는 23명이다. 이날까지 단원고 학생 234명과 교사 7명의 발인이 완료됐으며, 전날 신원이 확인된 학생 1명과 교사 1명의 발인은 16일 엄수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참사 한달, 아직 실종자를 다 못 찾았다니 가족들 마음이 너무 아프겠다”, “세월호 참사 한달, 벌써 한달이 지나갔나”, “세월호 참사 한달, 전 국민이 슬픔을 나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번 고친 실종자 숫자, 보름이나 숨긴 해경… 또 바뀔까 두렵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파악한 세월호의 실종자 수가 7번째 바뀐 것과 관련, 사고 발생 후 20여일 동안 계속된 집계오류에 부담을 느낀 해경이 고의적으로 발표 시기를 늦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중간 수색 결과 브리핑에서 “잠정 확인된 세월호 탑승자 수는 476명으로 변동이 없으나 구조자가 2명 감소하고 실종자가 2명 늘었다”고 밝혔다. 세월호 구조자들의 중복·허위신고로 2명의 허수(虛數) 탑승자가 존재한 사실이 확인돼 구조자는 2명 줄었지만, 당초 명단에 없었던 중국인 탑승객 2명이 시신으로 추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 청장이 브리핑에서 밝힌 중국인 탑승객 2명이 이미 사망자 명단에 포함된 예비부부 이모, 한모씨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의혹은 더욱 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탑승객 수를 직접 조사한 순길태 해양경찰청 형사과장이 8일 해명에 나섰다. 전날까지 공개된 인적현황은 탑승객 476명, 구조자 174명, 실종·희생자 302명이었다. 해경은 이미 지난달 21일 구조자 2명이 허수로 집계된 것을 확인했다. 곧바로 탑승객을 474명으로 정정해야 했지만, 해경은 이 사실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달 21일과 23일 명단에 없던 중국인 예비부부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인적상황이 변동될 때마다 해경이 탑승인원을 바로잡았다면 18일 476명, 21일 474명, 23일 476명이 돼야 한다. 그러나 해경은 모두 생략했다. 지난 7일에야 ‘중간 수색 결과 브리핑’을 자청해 구조자 2명이 준 것과 실종자 2명 추가를 뭉뚱그려서 한번에 정리했다. 세월호 침몰 이후 줄곧 탑승자 집계가 오락가락하는 데 대한 비판여론에 부담을 느낀 해경이 억지로 숫자를 짜맞추기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순길태 해경 형사과장은 “탑승자 수에 대한 추가적인 변동이 있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성급한 발표를 했을 경우 혼란이 야기될 것이 우려됐다”면서 “일부러 발표를 안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실종·구조자 집계는 또 바뀔 가능성이 있다. 침몰된 세월호에서 젖병을 발견했다는 민간인 잠수부의 증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해경은 생존자들을 상대로 영·유아를 목격했는지를 확인 중이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반인 탑승자의 가족관계등록부도 전수조사했지만 탑승할 만한 영·유아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동영상이 발견된 만큼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진도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속보]세월호 생존자 174명→172명 정정…또다시 혼선

    [속보]세월호 생존자 174명→172명 정정…또다시 혼선

    [속보]세월호 생존자 174명→172명 정정…또다시 혼선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7일 브리핑을 갖고 세월호 실종자와 구조자 인원을 수정했다. 총 탑승인원은 476명으로 동일하지만 생존자는 174명에서 172명으로 줄고 실종자는 33명에서 35명으로 늘어났다. 김 청장은 “(세월호 탑승자로) 잠정 확인된 인원은 생존자 172명, 사망자 269명, 실종자 35명”이라고 밝혔다. 생존자가 감소한 이유는 동일인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 기재한 1명이 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또 오인신고 1명도 드러났다. 추가된 실종자 2명은 모두 중국인으로 탑승자 명부와 승선 개찰권에는 없었지만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확인해 뒤늦게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우적 대책본부 뭉그적 행정부처] 탑승인원 모르고 매뉴얼은 휴지조각… 선급 감사 오류 찾고도 경징계로 끝

    [허우적 대책본부 뭉그적 행정부처] 탑승인원 모르고 매뉴얼은 휴지조각… 선급 감사 오류 찾고도 경징계로 끝

    대형 사고가 났지만 주무부처는 우왕좌왕했다. 사고 수습은커녕 그동안 선박 감독, 검사 업무는 낙하산 인사가 수장으로 간 기관에 맡겨버렸던 잘못이 속속들이 드러나 개혁 대상 1순위로 떠올랐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밝혀진 해양수산부의 현주소다. 해수부를 포함한 정부가 사고 초기 대응에 혼선을 빚었던 것은 재난대응매뉴얼을 스스로 어기면서 혼선이 빚어졌고 그 매뉴얼조차 엉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다. 사고가 났던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해수부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세워졌다. 9시 45분에는 정부서울청사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꾸려졌다. 해양사고의 주무부처는 해수부로 돼 있다. 재난의 정도가 더 심각하면 안전행정부는 중대본을 꾸린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역할 구분이 뚜렷하지 않고 겹치다 보니 혼선이 생겨 탑승자 파악이나 구조 작업에 차질을 빚었다. 이 외에도 해경과 다른 부처에서 각각 대책본부가 만들어지면서 혼선이 계속됐다. 결국 지난 18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전남 진도군청에 꾸려졌다. 해수부는 해양사고 예방이라는 주요 업무도 평소 망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수부가 직접 챙기기 어렵다는 이유로 선박 안전 관리는 해운사들의 이익 단체인 한국해운조합에, 선박 검사는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국선급에, 어선과 소형 선박 검사는 산하 공공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에 각각 맡겨버렸다. 이들 기관의 수장은 모두 전직 해수부 고위 관료 출신이었다. 뿐만 아니라 해수부 산하 14개 공공기관 가운데 11개 기관장도 해수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해수부가 국토해양부 시절이었던 2011년 한국선급에 대해 감사해 해양사고 관련 3건을 포함해 9건의 잘못을 찾아냈다. 그러나 처벌은 시정, 주의, 경고 등 경징계에 그쳤다. 이처럼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데 대해 해수부 특유의 조직 분위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세월호 침몰]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다이빙벨 투입 막은 이유가 …” 충격

    [세월호 침몰]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다이빙벨 투입 막은 이유가 …” 충격

    [세월호 침몰]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다이빙벨 투입 막은 이유가 …” 충격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구조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당초 ‘언딘’은 해경과 계약을 맺은 업체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청해진 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로 밝혀져 네티즌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일부 민간잠수부들은 “언딘 측이 계약한 민간 잠수사만 잠수 수색작업에 투입하고 다른 민간 잠수사는 발을 들이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실종자 가족들은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때문에 수색작업이 늦어진 게 아니냐며 정부 관계자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잠수 전문가인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도 지난 21일 직접 바지선을 타고 팽목항에 도착했지만 해경이 안전상의 이유로 투입을 반대하면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런데 언딘이 23일 한 대학에서 다이빙 벨을 대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은 탑승인원이 4명인데 반해 이 다이빙 벨은 2명에 불과하다. 여론이 악화되자 24일 오후 해양경찰의 요청으로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 투입이 결정됐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구조와 수색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알파잠수기술공사측은 이날 사고해역 투입요청을 받고 인천에서 출항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소조기로 물살이 느려지는 등 작업여건이 좋은데도 잠수사 투입이 저조하다며 전날 진도군청내 범정부대책본부를 항의방문한 데 이어 팽목항에서 이 장관을 앉혀놓고 밤늦게까지 연좌농성을 벌였다. 한편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5일 ‘언딘’이 청해진해운과 계약한 데 대해 ”해양사고 발생 시 선박소유자는 해사안전법 등 관련법규에 따라 군·경의 구조작업과 함께 효과적인 구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이런 조치의 일환으로 선박 소유주인 청해진해운이 전문 구조업체인 언딘 과 사고 발생 이후인 4월 17일 계약을 하고 구조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리베로 바지선은 언딘의 구조작업의 일환으로 투입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수색작업에서 시신 7구를 수습, 오전 7시 현재 사망자는 모두 181명으로 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이상호 기자 “대안 필요하다” 여론 악화되자 다이빙벨 투입

    [세월호 침몰]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이상호 기자 “대안 필요하다” 여론 악화되자 다이빙벨 투입

    [세월호 침몰]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이상호 기자 “대안 필요하다” 여론 악화되자 다이빙벨 투입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구조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당초 ‘언딘’은 해경과 직접 계약을 맺은 업체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청해진 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로 밝혀져 네티즌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일부 민간잠수부들은 “언딘 측이 계약한 민간 잠수사만 잠수 수색작업에 투입하고 다른 민간 잠수사는 발을 들이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실종자 가족들은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때문에 수색작업이 늦어진 게 아니냐며 정부 관계자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잠수 전문가인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도 지난 21일 직접 바지선을 타고 팽목항에 도착했지만 해경이 안전상의 이유로 투입을 반대하면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런데 언딘이 23일 한 대학에서 다이빙 벨을 대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은 탑승인원이 4명인데 반해 이 다이빙 벨은 2명에 불과하다. 실종자 가족들은 소조기로 물살이 느려지는 등 작업여건이 좋은데도 잠수사 투입이 저조하다며 24일 진도군청내 범정부대책본부를 항의방문한 데 이어 팽목항에서 이 장관을 앉혀놓고 밤늦게까지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사고 9일째인데 174명 빼고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른 대안이 필요하지 않냐”면서 “지금이라도 24시간 구조 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 보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실종자 가족들의 박수를 받았다. 여론이 악화되자 이날 오후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의 요청으로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 투입이 결정됐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구조와 수색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알파잠수기술공사측은 이날 사고해역 투입요청을 받고 인천에서 출항했다. 한편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5일 ‘언딘’이 청해진해운과 계약한 데 대해 “해양사고 발생 시 선박소유자는 해사안전법 등 관련법규에 따라 군·경의 구조작업과 함께 효과적인 구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이런 조치의 일환으로 선박 소유주인 청해진해운이 전문 구조업체인 언딘 과 사고 발생 이후인 4월 17일 계약을 하고 구조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리베로 바지선은 언딘의 구조작업의 일환으로 투입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수색작업에서 시신 7구를 수습, 오전 7시 현재 사망자는 모두 181명으로 늘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다이빙벨 투입 요청한 게 언제인데 지금하다니.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이라니. 이상호 기자 고발뉴스 대단하다”, “세월호 침몰 사고 뒤에 그나마 다이빙벨 투입 다행이다.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샅샅이 확인해야. 이상호 기자 고발뉴스 응원합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다이빙벨 투입 빨리 해주세요.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황당하다. 이상호 기자 고발뉴스 그나마 볼만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이상호 기자·실종자 가족 항의에 “다이빙벨 투입”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이상호 기자·실종자 가족 항의에 “다이빙벨 투입”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이상호 기자·실종자 가족 항의에 “다이빙벨 투입”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구조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선사인 청해진 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실종자 가족들의 반발을 샀다. 지난 23일 일부 민간잠수부들은 “언딘 측이 계약한 민간 잠수사만 잠수 수색작업에 투입하고 다른 민간 잠수사는 발을 들이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실종자 가족들은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때문에 수색작업이 늦어진 게 아니냐며 정부 관계자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잠수 전문가인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도 지난 21일 직접 바지선을 타고 팽목항에 도착해 “다이빙 벨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해경이 안전상의 이유로 투입을 반대해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런데 언딘이 23일 한 대학에서 다이빙 벨을 대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은 탑승인원이 4명인데 반해 이 다이빙 벨은 2명에 불과하다. 실종자 가족들은 소조기로 물살이 느려지는 등 작업여건이 좋은데도 잠수사 투입이 저조하다며 24일 진도군청내 범정부대책본부를 항의방문한 데 이어 팽목항에서 이 장관을 앉혀놓고 밤늦게까지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사고 9일째인데 174명 빼고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른 대안이 필요하지 않냐”라면서 “지금이라도 24시간 구조 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 보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실종자 가족들의 박수를 받았다. 여론이 악화되자 이날 오후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의 지시에 따라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 투입이 결정됐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구조와 수색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알파잠수기술공사측은 이날 사고해역에 투입됐다. 한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5일 ‘언딘’이 청해진해운과 계약한 데 대해 “해양사고 발생 시 선박소유자는 해사안전법 등 관련법규에 따라 군·경의 구조작업과 함께 효과적인 구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이런 조치의 일환으로 선박 소유주인 청해진해운이 전문 구조업체인 언딘 과 사고 발생 이후인 4월 17일 계약을 하고 구조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언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구난협회의 정회원 인증을 받은 회사다. 언딘은 2010년 천안함 구조작업을 돕고 이동하다 침몰한 ‘금양98호’의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이상호 기자 욕설로 그나마다이빙벨 투입 이끌어냈네”,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다이빙벨 투입 이상호 기자 대단해요”,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다이빙벨 투입 이상호 기자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사고 현장, 해상크레인 투입

    세월호 사고 현장, 해상크레인 투입

    18일 석영기 대우조선해양 기감은 “해상 크레인 3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인양 작업은 하지 않고 있다. 구조 작업을 마무리하면 인양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는 공기 주입을 위해 정조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대형 해상 크레인 여러 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 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현대삼호중공업 측은 플로팅도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세월호가 길이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플로팅도크는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5명 중 사망자는 25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이름 빼고 성만 표기…유가족 요청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이름 빼고 성만 표기…유가족 요청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안전행정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 실명 표기와 관련해 “실명 언급이 유가족들의 아픔을 가중시킨다는 일부 유가족들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성(氏)만 표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안행부에 따르면 세월호 총 탑승인원 475명 가운데 사망자는 28명, 실종자는 268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구조자는 없어 생존자는 179명 그대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해진해운 대표 사장 입원 병원 못 밝혀”…세월호 침몰 사고 가족 분노

    “청해진해운 대표 사장 입원 병원 못 밝혀”…세월호 침몰 사고 가족 분노

    ‘청해진해운 대표’ ‘청해진해운 사장’ 좌초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마지막 브리핑을 한 지 10시간 만인 17일 오후 4시 10분쯤 브리핑을 가졌지만 여전히 일방향식으로 진행돼 논란이 예상된다. 오랜 시간 브리핑을 단절해 취재진의 궁금증은 극에 달했지만 이를 해소하기에는 청해진해운 측의 답변은 말 그대로 무성의 그 자체였다. 브리핑에 나선 청해진해운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은 “인양작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으로 선박 안에 생존자가 많길 기원한다”며 “현재 선장등 승조원이 해경조사를 받고 있어 사고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탑승인원수가 계속 바뀐 것과 관련해서는) 탑승권을 발부 받은 일부 승객이 이를 반납하지 않고 항공기 등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고 이를 가려내다 보니 변동이 생겼다”며 “(정확한 탑승객이 명단은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나름대로 파악하고 있다. 정확한 결과는 해경의 조사가 끝나 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적 논란이 일고 있는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와 관련해 그는 “사고발생을 접한 후 진도로 내려가던 중 거의 도착할 무렵 쇼크로 쓰러져 현재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정확한 병원 위치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일부 언론의 보도로 제기된 구조자의 ‘구조정이 쇠사슬에 묶여 있었다’는 증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다 “일반적으로 쇠로 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쇠줄로 묶여 있었음을 시인했다. 이후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김 부장은 “할 말은 여기까지다 나머지는 더 파악해서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일방적으로 기자회견을 종료하고 물러서자 그를 따라 붙는 취재진을 피해 10여분간 실랑이를 벌였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좌측문을 통해 취재진을 피하던 김 부장은 다시 좌측문을 통해 사무실로 향하는 척하다가 밖으로 나가 정문 앞 사거리 신호등이 파란불이 켜지자 취재진을 따돌리 줄행랑치면서 이번 기자회견은 마무리 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1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세월호 침몰 사고, 제발 무사하길”, “세월호 침몰 사고, 기적이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 사고,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 인양 2달? ‘플로팅 도크’ 투입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 인양 2달? ‘플로팅 도크’ 투입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 플로팅 도크’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해상 크레인이 속속 도착했다. 플로팅도크도 투입될 예정이다. 18일 석영기 대우조선해양 기감은 “해상 크레인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속속 도착했다. 그러나 인양 작업은 하지 않고 있다. 구조 작업을 마무리하면 인양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7일 현대삼호중공업은 ‘플로팅 도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팅 도크를 통한 인양 방법이 대형 여객선인 세월호에 해상 크레인을 통한 인양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대형 해상 크레인 여러 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 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방법이 플로팅 도크다. 플로팅 도크는 바다 위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작업이며 ‘움직이는 조선소’로도 불린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세월호가 길이 146m, 폭이 22m라고 하는데 플로팅 도크는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5명 중 사망자는 25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뱃머리가 1m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아 급박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해도 작업 못 하는구나”,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 구조 작업이 먼저다”, “해상 크레인 속속 도착, 선체 다 가라앉았다던데 빨리 끌어올려라”, “플로팅 도크 얼마나 빨리 인양할까”, “플로팅 도크 역할 잘 해주길”, “플로팅 도크 있어도 이미 너무 늦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씨, 쓰러졌다는데 병원 위치는 답 못해…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분노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씨, 쓰러졌다는데 병원 위치는 답 못해…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분노

    ‘청해진해운 대표’ 좌초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마지막 브리핑을 한 지 10시간 만인 17일 오후 4시 10분쯤 브리핑을 가졌지만 여전히 일방향식으로 진행돼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오랜 시간 브리핑을 단절해 취재진의 궁금증은 극에 달했지만 이를 해소하기에는 청해진해운 측의 답변은 말 그대로 무성의 그 자체였다. 브리핑에 나선 청해진해운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은 “인양작업에 적극 협조할 계획으로 선박 안에 생존자가 많길 기원한다”며 “현재 선장등 승조원이 해경조사를 받고 있어 사고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탑승인원수가 계속 바뀐 것과 관련해서는) 탑승권을 발부 받은 일부 승객이 이를 반납하지 않고 항공기 등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고 이를 가려내다 보니 변동이 생겼다”며 “(정확한 탑승객이 명단은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나름대로 파악하고 있다. 정확한 결과는 해경의 조사가 끝나 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적 논란이 일고 있는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와 관련해 그는 “사고발생을 접한 후 진도로 내려가던 중 거의 도착할 무렵 쇼크로 쓰러져 현재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정확한 병원 위치 등은 밝히지 않았다.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1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세월호 침몰 사고, 제발 무사하길”, “세월호 침몰 사고, 기적이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은커녕 탑승 인원 여전히 혼선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은커녕 탑승 인원 여전히 혼선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세월호 탑승 인원’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 세월호(6825t급)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사고 당시 탑승인원을 477명에서 462명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선사 측은 이날 오후 6시쯤 최종 확인 결과 사고 당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 여행사 가이드 직원 1명, 일반인 93명, 선장 및 승무원 29명(보조 아르바이트 3명 포함) 등 총 462명이 탑승한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해진해운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승선권과 탑승 명부를 대조해 탑승 인원을 발표했다. 오전 발표 당시 탑승 인원은 승객 447명, 선장 및 승무원 26명, 승무원 보조 아르바이트생 3명, 선상 불꽃놀이 행사 업체 직원 1명 등 총 477명이었다. 애초 발표보다 15명이 줄어든 데 대해 선사 측은 교사 14명과 여행사 가이드 1명을 일반 승객에 한 번 더 포함해 중복계산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선사 측이 이날 오후에 밝힌 탑승 인원수도 정부가 발표한 집계와 다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학생 325명, 교사 15명, 일반인 89명, 선원 30명 등 총 459명이 탑승했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일반인 탑승객 인원수가 선사 측이 집계한 것보다 4명 적으며 선원 등 선사 직원 수는 1명 더 많아 총 탑승객 수에서 3명의 차이가 난다. 또 정부 측은 여행사 가이드 직원을 교사에 포함해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청해진해운의 한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어떻게 집계했는지 알지 못해 정부 발표와 왜 차이가 나는지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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