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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다혜, KBS 여신 아나운서의 복귀 “육아휴직 마쳐”

    차다혜, KBS 여신 아나운서의 복귀 “육아휴직 마쳐”

    ‘차다혜’ 차다혜 KBS 아나운서가 방송에 복귀했다. 26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정용실, 차다혜, 이승연, 김승휘, 이각경, 최시중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다혜 아나운서는 신입같은 상큼한 외모로 등장해 “KBS 35기 아나운서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방송 보시는 분들이 신입 아나운서로 오해를 하시겠다. 자세히 좀 설명을 해달라”라고 말했고 이에 차다혜 아나운서는 자신이 과거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을 언급했다. 이어 김승휘 아나운서는 “스포츠계 여신이었다”라고 말했고, 차다혜 아나운서는 “여신이었는데 갑자기 결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다혜 복귀, KBS 여신 아나운서 글래머 몸매 화제

    차다혜 복귀, KBS 여신 아나운서 글래머 몸매 화제

    ‘차다혜 복귀’ 차다혜 KBS 아나운서가 방송에 복귀했다. 26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정용실, 차다혜, 이승연, 김승휘, 이각경, 최시중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다혜 아나운서는 신입같은 상큼한 외모로 등장해 “KBS 35기 아나운서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방송 보시는 분들이 신입 아나운서로 오해를 하시겠다. 자세히 좀 설명을 해달라”라고 말했고 이에 차다혜 아나운서는 자신이 과거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을 언급했다. 이어 김승휘 아나운서는 “스포츠계 여신이었다”라고 말했고, 차다혜 아나운서는 “여신이었는데 갑자기 결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차다혜는 과감한 의상을 입고 몸매를 드러내 큰 인기를 끌었다. 2012년 씨스포빌 박상무 이사와 결혼 후 출산 및 육아에 힘써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이시티 파산선고… 채권자 일부 “즉시 항고”

    법원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프로젝트의 공동시행사인 ㈜파이시티와 ㈜파이랜드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 윤준)는 22일 “파이시티 등이 처해 있는 재무 상태와 양재 복합유통센터 사업에 필요한 건축허가가 취소되는 등의 사정을 고려할 때 개발사업 추진이 불가능해졌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파산관재인은 오병국(51·연수원 17기) 변호사가 선임됐다. 앞으로 파산관재인이 모든 처분권을 행사하게 되며 파이시티 등이 보유한 현금 등을 채권자에게 분배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하지만 현대백화점 등 일부 채권자들은 법원이 서둘러 파산을 진행했다며 즉시 항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이시티는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9만 6017㎡에 오피스·백화점·할인점·쇼핑몰·물류창고·화물터미널 등 복합유통센터를 신축해 분양·임대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부지는 ‘강남권 노른자’로 통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비운의 땅’으로도 악명이 높다. 원래 소유주였던 진로그룹은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를 거치며 결국 2003년 파산했다. 이듬해 법원 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파이시티의 전신 경부종합유통으로 넘어갔다. 의욕적으로 개발사업에 착수했지만 시공사였던 대우자판과 성우종합건설은 사업 지연으로 2010년 4월과 6월 차례로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2012년에는 김광준 당시 파이시티 법정관리인이 출근길에 조직폭력배에게 칼부림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같은 해 ‘이명박 정부’의 실세로 통하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은 파이시티 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법원, 파이시티·파이랜드 파산 선고 “회생 계획 불가능한 상황”

    법원, 파이시티·파이랜드 파산 선고 “회생 계획 불가능한 상황”

    법원, 파이시티·파이랜드 파산 선고 “회생 계획 불가능한 상황”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22일 ㈜파이시티와 ㈜파이랜드에 대해 파산을 선고하고 파산관재인으로 오병국 변호사를 선임했다. 재판부는 “㈜파이시티 등은 앞서 회생계획을 인가받았지만,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서 진행 중이던 양재복합유통센터 개발사업이 분양실패 등으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회생채권을 갚지 못해 회생계획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파산선고 배경을 설명했다. ㈜파이시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수합병(M&A)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재판부는 “현재 ㈜파이시티의 부채총액이 자산총액을 현저히 초과했고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파산관재인이 모든 관리처분권을 행사하게 되고, ㈜파이시티 등이 보유한 현금 등을 채권자에게 분배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다만 ㈜파이시티 등이 보유한 재산으로 조세채권 등 재단채권을 갚기에도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면 파산절차는 폐지된다. 이럴 경우 일반 투자자들은 파산채권에 대한 배당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프로젝트 공동 시행사인 ㈜파이시티와 ㈜파이랜드는 2003년경부터 추진해온 양재동 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을 갚지 못하게 되자 2011년 회생절차에 들어갔으나 갱생에 실패했다. 앞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은 파이시티 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법원 파이시티 파산 선고, 파이시티 파산 대단하네”, “법원 파이시티 파산 선고, 파이시티 사업 지금까지 계속됐었나”, “법원 파이시티 파산 선고, 황당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민정부부터 총 30차례… 통합 명분 정치·기업인 혜택 ‘논란’

    문민정부부터 총 30차례… 통합 명분 정치·기업인 혜택 ‘논란’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잇따라 기업인 가석방 및 사면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비리 기업인들에 대한 현 정부의 기조 변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해당 기업으로선 드러내 놓고 반길 수는 없겠지만 현실화되길 바라는 눈치다. 현 정부가 비리 기업인들을 선처한다면 ‘경제 살리기 동참 기회 제공’ 등을 명분으로 내걸어 문민정부 이후 31번째의 특별사면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역대 정권의 특별사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초기와 말기에는 국민 통합을 명분으로, 설날·광복절·추석 등에는 사회 화합을 강조하며 특별사면을 했다. 특별사면은 형이 확정된 사람의 형 집행을 면제하거나 선고 효력을 없애는 것으로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권한이다. 하지만 특사 때마다 정치인과 기업인 등이 포함되면서 ‘유권무죄, 유전무죄’ 비판도 끊이지 않았다. 1993년 문민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30차례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김영삼 정부가 8차례, 김대중 정부가 6차례, 노무현 정부가 8차례, 이명박 정부가 7차례 특별사면을 했다. 현 박근혜 정부는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월 28일 5925명을 특별사면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중 구속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임기 말인 1997년 특별사면했다. 전 전 대통령은 사형, 노 전 대통령은 징역 12년형이 확정돼 복역했지만 2년 만에 풀려났다. 전 전 대통령을 따르던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과 장세동 전 안기부장, 안현태·이현우 전 청와대 경호실장, 이양호 전 국방부 장관 등도 석방되거나 남은 형량을 면제받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주로 비리 경제인들을 선처했다. 정태수 전 한보그룹 총회장과 김선홍 전 기아 회장, 회계 부정에 연루됐던 대우그룹 임원들이 대거 특별사면됐다. 또 학생운동 및 노동운동을 하다 처벌받은 40명의 공안사범도 사면됐다. 1999년 4월 범인도피 혐의에 대한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로 피선거권이 박탈됐던 당시 이명박 전 한나라당 의원도 김 전 대통령 재임 중인 2000년 ‘광복절 특사’로 피선거권을 되찾고 2년 뒤 서울시장 선거 당선에 이어 2007년 대권까지 거머쥐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5년 개인 비리로 구속됐던 자신의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사면했다. 2006년에는 최측근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을 사면했고, 임기 말에는 자신의 집사로 불렸던 최도술 전 대통령총무비서관을 사면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도 은전을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업인 사면이 두드러졌다. 2008년 광복절 특사 때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기업인 74명을 사면했다. 2009년 1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필요하다며 이건희 삼성 회장 한 명만 특사를 단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이 회장은 세금포탈과 배임행위 등에 대한 유죄가 확정된 상태였다. 임기 말에는 대선 일등공신이자 ‘멘토’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사면해 ‘측근 구하기’ 비판이 제기됐고, 2010년 광복절 특사 때는 사면 시 공개 대상자인 비리 법조인 8명을 비공개로 사면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대선 때 대통령의 특별사면권 제한을 공약으로 내세운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신중하게 사면권을 행사하고 있다. 첫 특별사면에서도 정치인과 기업인은 제외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장롱 속에 고이 잠든 권한/이기철 사회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장롱 속에 고이 잠든 권한/이기철 사회부 전문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검거하기 위한 사상 유례없는 체포작전이 그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허망하게 끝났다. 지난 6월 12일 전남 순천의 한 농부의 신고에 의해 그의 주검이 발견되기 전까지 검찰과 경찰은 물론 군까지 대대적으로 동원됐다. 그는 지난 5월 2일 검찰 소환에 나오지 않으면서 도피생활을 시작했다. 1992년 사기 범죄로 수감돼 4년간 철창에 갇힌 그는 그때의 ‘트라우마’로 검찰 소환조사와 같은 사법 절차를 거부하게 됐을 것이다. 그의 도피는 검경 차원을 넘어 결국 국민을 비웃는 격이 됐다. 국민이 합의해 만든 사법적 절차를 무시한 까닭이다. 국회의원들 역시 그동안 불체포특권 뒤에 숨어 형사 절차를 깔아뭉갰던 사례가 너무 많다. 이러고 보면 검찰이나 법원이 부르면 부르는 대로 나가 조사에 응하고 재판을 받았던 많은 이들이 오히려 어수록해 보인다. 도피하지 않고 국민이 동의한 사법 절차에 순순히 응했지만 결과는 수년간의 감옥행이었다. 이런 이들 가운데 기업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 그동안의 경제적 기여나 기업의 경영 관행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 전 회장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나 기업인에 대한 선고에서 법원이나 검찰이 과연 여론에서 자유로웠는지 의문스러운 경우가 왕왕 있다. 여론으로부터의 독립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인민재판이나 국민감정에 편승한 수사와 다를 바 없다. 대다수는 수감 생활을 성실하게 한다. 하지만 어떤 수감자는 자신이 수감 생활을 하는지, 병원에 있는지, 아니면 자택에 있는지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오락가락한다고 한다. 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건강이 악화돼 수술을 기다리는 이도 있다. 수감 생활보다 병동생활 기간이 훨씬 더 길다. 이런 이들에게 파렴치한 범죄가 아닌 다음에야 계속 형벌을 가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문도 든다. 이런 판결과 법의 효력을 보정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게 사면, 특히 통치자의 결단이 필요한 특별사면이다. 확정된 형을 끝까지 복역하게 하는 것도 법치주의이지만 대통령의 사면도 최고 법률인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 사면은 국민이 헌법을 통해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이다. 국민이나 언론이 그동안 대통령들이 단행한 사면을 문제 삼았던 것은 기준과 원칙 없이 측근을 풀어주는 ‘셀프 특사’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말 측근인 최도술 전 대통령 총무비서관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3년 1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을 사면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생계형 범죄인에 대한 사면을 문제 삼지는 않았다. ‘광복절 특사’는 이번에도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약대로 기업인과 정치인에 대해서는 그동안 한 번도 사면을 실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취임 이후 국정을 발목잡았던 현안에서 벗어나 치유와 화합의 리더십을 보여줄 시간이 3년 반 남은 시점에서 이제는 제주 강정마을 농성시민 같은 이들을 포함하는 사면을 검토할 시기가 됐다. 헌법이 사면을 규정한 것은 장롱 속에 고이 모셔두라는 의미는 아니다. 사면을 남용해서는 안 되겠지만 ‘사면이 없는 법은 불법’이라는 법언도 곱씹어볼 때가 됐다. chuli@seoul.co.kr
  • 세월호 수사 ‘큰 작품’ 그렸지만…‘최고의 칼잡이’ 초라한 퇴장

    세월호 수사 ‘큰 작품’ 그렸지만…‘최고의 칼잡이’ 초라한 퇴장

    세월호 참사 발생 나흘 뒤인 4월 20일 세월호 선주 및 선사에 대한 수사가 인천지검에 배당되자 법조계에서는 ‘큰 작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가 최재경 인천지검장을 주목했다. 그는 검찰 최고의 특수수사통으로 꼽혔다. 사고 발생 즉시 특수수사팀이 꾸려졌다. 그의 부임 4개월 만이었다. 그에게 수사를 맡긴 김진태 검찰총장이 거는 기대도 컸다. 통상적인 수사와는 달리 이번에는 대형 참사를 계기로 느닷없이 시작되면서 수사팀은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었다. 최 지검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잡을 때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며 집무실에 야전침대를 갖다 놓고 수사를 독려했다. 수사팀의 초기 행보는 거침없었다. 유씨를 사법 처리의 정점으로 잡은 수사팀은 혐의 입증을 위해 먼저 그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계열사 임원들에게 집중했다. 유씨의 경영 비리 퍼즐을 하나씩 맞춰 나가면서 초창기 수사는 파죽지세로 내달렸다.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유씨라는 진술을 확보하면서 그를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지난 인사에서 자존심을 구기고 지검장 발령을 받았지만 검찰에서는 “역시 최재경”이라는 찬사도 나왔다. 하지만 유씨가 5월 16일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도주를 택하면서 수사가 꼬이기 시작했다. 수사 장기화에 박근혜 대통령의 질타가 더해지면서 최 지검장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갔다. 특히 지난 5월 25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을 급습했으나 유씨 검거에 실패하면서 수사팀은 망신을 당했다.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씨로 확인되면서 최 지검장은 ‘살아 있는 유병언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 이는 여론의 호된 질책과 더불어 그가 검찰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굳힌 결정적 계기였다. 특수통 엘리트 코스를 내달렸던 최 지검장은 굵직한 수사를 많이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때 2조원대 다단계 사기인 ‘제이유’ 사건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차기 총장감이라는 평을 받았다. 박연차 게이트의 열쇠가 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와 박연차 태광그룹 회장을 구속하기도 했다. 2011년 중수부장에 올랐던 그는 이명박 정부의 최고 실세로 통했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상득 전 의원을 구속하면서 정권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중수부를 폐지하려던 한상대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으며 사상 초유의 ‘검란’ 사태에 휘말렸다. 당시 냈던 사표가 반려됐던 최 검사장은 전주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한 총장은 옷을 벗었다. 27년간 사건의 바다를 건넜던 최 지검장은 지난달 12일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씨로 확인되면서 검찰을 떠났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 의원 재선 성공…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냐” 막말 영상 새삼 주목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 의원 재선 성공…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냐” 막말 영상 새삼 주목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 의원’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과거 박원순 서울시장을 거칠게 몰아붙이던 시정질의 영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호정 의원은 지난해 6월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 질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 그런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엔을 속이는 게 아니지 않느냐. 유엔이 바보냐. 사람이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면서 “유엔 공공행정상은 원탁회의만 받은 게 아니다. 1000인 원탁회의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기술적 부분에서 실수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론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호정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돈독이 많이 올라 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또 질의과정에서 최 의원이 박 시장이 해명하려고 하자 “저는 시장님께 궁금한 것 없습니다”라고 박 시장의 말을 자르기도 했다.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은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에 당선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말하는 도중에 말 잘라..“궁금한 것 없다”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말하는 도중에 말 잘라..“궁금한 것 없다”

    ‘최시중 딸 최호정’ 전 방송통신위원회장인 최시중의 딸 최호정이 서울시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과거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영상이 화제다.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은 지난해 6월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 그런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질문을 건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엔을 속이는 게 아니지 않느냐. 유엔이 바보냐. 사람이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면서 “유엔 공공행정상은 원탁회의만 받은 게 아니다. 1000인 원탁회의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기술적 부분에서 실수를 했을 뿐이지 전체적으론 성공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호정 의원은 “저는 시장님께 궁금한 것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박 시장의 말을 잘랐다. 또한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은 박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돈독이 많이 올라 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은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 재선성공을 이뤄냈다.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대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대화 영상, 박원순과 불편한 관계네”,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대화 영상, 최호정이 최시중 딸이구나”,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대화 영상, 갑자기 화제가 된 이유는?”,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대화 영상..다른 당이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대화 영상)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시장 재선 성공…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 의원도 재선 성공

    박원순 시장 재선 성공…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 의원도 재선 성공

    ‘박원순 시장 재선’ ‘최호정 재선’ ‘최시중 딸’ 박원순 시장 재선 성공에 이어 최호정 새누리당 서울시의원도 재선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로 지난해 6월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몰아붙이며 거침없이 공격해 유명하다. 최호정 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 서울 서초구 제3선거구 시의원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최호정 의원은 1967년 10월 3일 생으로 서울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시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직을 역임했다. 최호정 의원은 80억원대 자산가로 지난해 서울시의원 중 재산 1위를 차지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 중 추가된 60억원 가량은 최시중 전 위원장 내외의 재산으로 최호정 의원이 부모의 재산 고지거부를 갱신하지 않아 이번 신고에서 합산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시중 딸 최호정 재선, 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나” 웃으며 독설했는데..

    최시중 딸 최호정 재선, 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나” 웃으며 독설했는데..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시장 재선’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 최호정 후보가 서울시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최시중 딸 최호정 당선자는 시행정과 관련해 박원순 시장과 언쟁을 벌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과 나란히 재선에 성공해 또다시 만나게 됐다. 서초구 제3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최호정 새누리당 후보는 6.4 지방선거 개표 결과 3만3282표를 얻어 2만5860표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최호정 의원은 지난해 6월 열린 제24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서울시가 역대 최초로 유엔공공행정상 4개를 수상한 것을 놓고 박원순 시장과 언쟁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최호정 의원은 지난 2012년 서울시가 복지 기준 관련 10대 핵심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10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 것을 언급하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라며 따졌다. 박원순 시장은 “유엔이 바보냐.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 귀중한 성과를 낸 것을 갖고 유엔을 속여서 상 받은 것처럼 말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최호정 의원은 “저는 시장님께 궁금한 것 없습니다”라면서 박원순 시장의 말을 잘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돈독이 많이 올라 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시장과 나란히 재선.. 또 만나네”, “최시중 딸 최호정 재선, 박원순 시장과 불편한 한솥밥 먹게 됐다”, “최시중 딸 최호정, 당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캡처(최시중 딸 최호정, 박원순 시장 재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 의원 재선 성공…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냐” 막말 논란 영상 보니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 의원 재선 성공…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냐” 막말 논란 영상 보니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 의원’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과거 박원순 서울시장을 거칠게 몰아붙이던 시정질의 영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호정 의원은 지난해 6월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 질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가 UN에 제출한 공공행정상 신청서를 보면, 그동안 서울시가 시민의 삶을 보살피지 않고 경제성장만을 추구했고, 서울시 내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었다. 민선 시장들은 외형적인 도시의 발전만을 강조했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온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저는 저렇게 신청된 줄 몰랐다”고 했고, 최호정 의원은 “유엔에 가서 어떻게 나라망신을 이렇게 시킬 수 있는지 참담하다. 2010년 UN공공행정상을 신청한 내역을 보면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120다산콜센터, 여성이 행복한 도시 등 전임 시장의 행적이 있는데, 무조건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호정 의원은 “이번에 UN 상을 받은 ‘1000인 원탁회의’는 나중에 참석자 3분의 1이상이 뜬 마당이었고, 시도는 좋지만, 완전히 실패했다. 그런데 UN 공공행정상 신청서에는 완전히 성공한 걸로 나온다. 그래서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원순 시장은 “제가 잠깐 답변을 드리면 안 되나요?”라고 했으나, 최호정 의원은 “저 궁금한 것 없어요”라고 잘라 버렸다. 박원순 시장은 지지 않고 “UN이 허수아비입니까. UN을 속이다니요? UN이 바보입니까?”라고 항의했고, 최호정 의원은 “말을 안해주면 모르는 거죠!”라고 답했다. 최호정 의원은 “우리가 1000인 원탁회의를 시도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썼어도 UN에서 상을 줄 수도 있었다. 저는 거짓말로 신청서를 쓴 것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박원순 시장은 “UN에서 그렇게 아무한테나 상을 주지 않아요. 처음이니까 기술적 실수가 있었던 것이지 전체적으로는 성공한 실험”이라고 했다. 최호정 의원은 “이걸 보고 다른 나라에서 따라했다가 거기도 실패하면 어떡해요? 시장님. 과연 1000명이 모여서 회의하는게 가능하다고 보세요? 예산을 보세요, 그날 하루 회의하는데 8600만원 들었어요. 복지기준은 물론 마련하셨죠. 그런데 거기에 5억 6000만원 집행했어요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박원순 시장은 “아니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라며 “UN을 속여서 이런 것을 받았다니요? 노력해서 이런 귀중한 성과를 냈는데, 이런 식으로 질문하면 전 답변 못합니다”라고 했다. 최호정 의원은 “답변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응수했고, 박원순 시장은 “UN을 속였다는 건 사과를 하세요”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은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에 당선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호정, 과거 박원순에게 뭐라고 했길래.. “시끌”

    최호정, 과거 박원순에게 뭐라고 했길래.. “시끌”

    ‘최호정 발언 화제’ 최호정 의원은 지난해 6월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돈독이 많이 올라 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은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 재선성공을 이뤄냈다.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최시중 딸 최호정, 과거 박원순 말하는 도중에..“무슨 일?”

    최시중 딸 최호정, 과거 박원순 말하는 도중에..“무슨 일?”

    ‘최호정 의원 발언’ 최시중 딸 최호정 의원은 지난해 6월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 그런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질문을 건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엔을 속이는 게 아니지 않느냐. 유엔이 바보냐. 사람이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면서 “유엔 공공행정상은 원탁회의만 받은 게 아니다. 1000인 원탁회의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기술적 부분에서 실수를 했을 뿐이지 전체적으론 성공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호정 의원은 “저는 시장님께 궁금한 것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박 시장의 말을 잘라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나” 설전 최시중 딸 최호정 재선 성공…재산 80억 왜?

    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나” 설전 최시중 딸 최호정 재선 성공…재산 80억 왜?

    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나” 설전 최시중 딸 최호정 재선 성공…재산 80억 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장의 외동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원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초선 시의원 시절박원순 서울시장과 설전을 벌인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 그런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지적했다. 박원순 시장은 “유엔을 속이는 게 아니지 않느냐. 유엔이 바보냐. 사람이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고 반문한 뒤 “유엔 공공행정상은 원탁회의만 받은 게 아니다. 1000인 원탁회의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기술적 부분에서 실수를 했을 뿐이지 전체적으론 성공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질의 과정에서 “저는 시장님께 궁금한 것 없습니다”라면서 박원순 시장의 말을 자르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또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돈독이 많이 올라 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시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 재선을 확정지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이화여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서울시당 수석 부위원장직을 역임해왔다. 한편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2013년말 기준)’에 따르면 최호정 서울시의원의 재산 총액은 80억 3197만 9000원이다. 전년(20억 2462만4000원) 보다 60억735만5000원 늘어난 재산은 최시중 전 위원장 내외의 것으로 최호정 서울시의원 부모의 재산 고지거부를 갱신하지 않아 이번 신고에서 부모의 부동산과 재산이 모두 합산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최시중 딸 최호정, 이번 선거에서 재선 성공했네”, “최시중 딸 최호정, 시장과 설전 벌이다니 대단하다”, “최시중 딸 최호정, 시의원이 시장에게 호통 칠 수 있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나” 최시중 딸 최호정 재선 성공…재산이 ‘헉’

    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나” 최시중 딸 최호정 재선 성공…재산이 ‘헉’

    박원순 시장에 “돈독 올랐나” 최시중 딸 최호정 재선 성공…재산이 ‘헉’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장의 외동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원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초선 시의원 시절박원순 서울시장과 설전을 벌인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 그런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지적했다. 박원순 시장은 “유엔을 속이는 게 아니지 않느냐. 유엔이 바보냐. 사람이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고 반문한 뒤 “유엔 공공행정상은 원탁회의만 받은 게 아니다. 1000인 원탁회의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기술적 부분에서 실수를 했을 뿐이지 전체적으론 성공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질의 과정에서 “저는 시장님께 궁금한 것 없습니다”라면서 박원순 시장의 말을 자르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또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돈독이 많이 올라 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시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 재선을 확정지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이화여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서울시당 수석 부위원장직을 역임해왔다. 한편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2013년말 기준)’에 따르면 최호정 서울시의원의 재산 총액은 80억 3197만 9000원이다. 전년(20억 2462만4000원) 보다 60억735만5000원 늘어난 재산은 최시중 전 위원장 내외의 것으로 최호정 서울시의원 부모의 재산 고지거부를 갱신하지 않아 이번 신고에서 부모의 부동산과 재산이 모두 합산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최시중 딸 최호정 이번에 재선이라니 대단하네. 재산이 왜 이렇게 많지?”, “최시중 딸 최호정, 막말은 안돼요. 제발 자중하세요”, “최시중 딸 최호정, 시의원이니까 호톨 칠 수도 있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호정 서울시의원 재선 성공…최시중 외동딸, 박원순과 또 설전? 과거 영상은

    최호정 서울시의원 재선 성공…최시중 외동딸, 박원순과 또 설전? 과거 영상은

    최호정 서울시의원 재선 성공…최시중 외동딸, 박원순과 또 설전? 과거 영상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장의 외동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원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초선 시의원 시절박원순 서울시장과 설전을 벌인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 그런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지적했다. 박원순 시장은 “유엔을 속이는 게 아니지 않느냐. 유엔이 바보냐. 사람이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고 반문한 뒤 “유엔 공공행정상은 원탁회의만 받은 게 아니다. 1000인 원탁회의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기술적 부분에서 실수를 했을 뿐이지 전체적으론 성공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질의 과정에서 “저는 시장님께 궁금한 것 없습니다”라면서 박원순 시장의 말을 자르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또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돈독이 많이 올라 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시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 재선을 확정지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이화여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서울시당 수석 부위원장직을 역임해왔다. 한편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2013년말 기준)’에 따르면 최호정 서울시의원의 재산 총액은 80억 3197만 9000원이다. 전년(20억 2462만4000원) 보다 60억735만5000원 늘어난 재산은 최시중 전 위원장 내외의 것으로 최호정 서울시의원 부모의 재산 고지거부를 갱신하지 않아 이번 신고에서 부모의 부동산과 재산이 모두 합산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시중 딸 최호정, “돈독 올랐나” 박원순 시장 뭐라고 했길래

    최시중 딸 최호정, “돈독 올랐나” 박원순 시장 뭐라고 했길래

    최시중 딸 최호정, “돈독 올랐나” 박원순 시장 뭐라고 했길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장의 외동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원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초선 시의원 시절박원순 서울시장과 설전을 벌인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 그런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지적했다. 박원순 시장은 “유엔을 속이는 게 아니지 않느냐. 유엔이 바보냐. 사람이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고 반문한 뒤 “유엔 공공행정상은 원탁회의만 받은 게 아니다. 1000인 원탁회의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기술적 부분에서 실수를 했을 뿐이지 전체적으론 성공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질의 과정에서 “저는 시장님께 궁금한 것 없습니다”라면서 박원순 시장의 말을 자르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또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돈독이 많이 올라 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시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 재선을 확정지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이화여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서울시당 수석 부위원장직을 역임해왔다. 한편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2013년말 기준)’에 따르면 최호정 서울시의원의 재산 총액은 80억 3197만 9000원이다. 전년(20억 2462만4000원) 보다 60억735만5000원 늘어난 재산은 최시중 전 위원장 내외의 것으로 최호정 서울시의원 부모의 재산 고지거부를 갱신하지 않아 이번 신고에서 부모의 부동산과 재산이 모두 합산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최시중 딸 최호정 재산도 엄청나고 대단하네”, “최시중 딸 최호정 그래도 막말은 아니지”, “최시중 딸 최호정 너무 예의 없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의원 재선 성공…박원순과 ‘불편한 동거’ 왜?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의원 재선 성공…박원순과 ‘불편한 동거’ 왜?

    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의원 재선 성공…박원순과 ‘불편한 동거’ 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장의 외동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원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초선 시의원 시절박원순 서울시장과 설전을 벌인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1000인 원탁회의는 실패했다. 그런데 왜 실패했다는 이/야기 하나 없이 유엔에 성공한 것처럼 포장해 신청서를 냈느냐”고 지적했다. 박원순 시장은 “유엔을 속이는 게 아니지 않느냐. 유엔이 바보냐. 사람이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 유엔이 공공행정상을 아무나 주느냐”고 반문한 뒤 “유엔 공공행정상은 원탁회의만 받은 게 아니다. 1000인 원탁회의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기술적 부분에서 실수를 했을 뿐이지 전체적으론 성공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질의 과정에서 “저는 시장님께 궁금한 것 없습니다”라면서 박원순 시장의 말을 자르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또 박원순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도 받아 서울이 행복할 수 있게 해보자’고 말한 부분에 대해 “돈독이 많이 올라 계시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는 부담을 은근히 주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시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5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누르고 서초구제3선거구 시의원 재선을 확정지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이화여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서울시당 수석 부위원장직을 역임해왔다. 한편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2013년말 기준)’에 따르면 최호정 서울시의원의 재산 총액은 80억 3197만 9000원이다. 전년(20억 2462만4000원) 보다 60억735만5000원 늘어난 재산은 최시중 전 위원장 내외의 것으로 최호정 서울시의원 부모의 재산 고지거부를 갱신하지 않아 이번 신고에서 부모의 부동산과 재산이 모두 합산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각료 평균 16억7388만원… MB때보다 많아

    각료 평균 16억7388만원… MB때보다 많아

    박근혜 정부 1기 국무위원들의 평균 재산은 16억 7388만원으로 이명박 정부 마지막 국무위원들의 평균 재산인 15억 8491만원보다 8897만원 많다. 국무총리를 포함한 17명의 국무위원 가운데 생활비, 빚 상환, 신차 구입 등으로 재산이 줄어든 사람이 12명이나 된다. 올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1868명의 평균 재산은 11억 9800만원이다. 윤리위는 28일 “개별공시지가와 주택 공시가격의 상승, 급여저축 등으로 전년보다 신고 재산액이 평균 2800만원 늘었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62%인 1152명이며, 1000만~5000만원이 증가한 경우가 36%로 가장 많았다. 공개 대상자 1868명 가운데 27%인 504명은 독립생계 등을 이유로 부모나 자녀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3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12명이 과태료, 71명이 경고, 186명이 보완명령 처분을 각각 받았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자동차 매각 및 보험금 배당액, 급여저축 등으로 240만원의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국무위원 가운데 재산 1위는 4억 3247만원이 줄었음에도 45억 7996만원을 신고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차지했다. 2위는 41억 7999만원인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반면 조 장관은 국무위원 중 재산 감소액도 1위였다. 그는 배우자(박성엽 변호사)의 법률사무소 운영비 및 생활비, 보험계좌 중도지급액 정산, 채무상환 등으로 재산이 4억원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이 준 국무위원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생활자금 등으로 예금이 줄어 모두 3억 7452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장호진 외교부 장관 특별보좌관으로 부모의 재산을 신규 등록하면서 29억원이 늘었다. 장 보좌관의 총재산은 78억원으로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최호정 새누리당 서울시 의원도 부모 재산의 합산으로 1년 만에 60억원의 재산이 늘었다.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재산 순위 3위인 최 의원은 아버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어머니의 재산을 등록하면서 모두 8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 의원은 부모의 7억원대의 땅과 회원권, 최 전 위원장의 31억원의 예금 등을 신규 등록해 단숨에 고위공직자 재산 증가 1위를 기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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