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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취약계층 순회 안전교육 실시

    용산구, 취약계층 순회 안전교육 실시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관련 시설과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번에는 구에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다가오는 12일부터 어린이 관련 시설 50곳과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 25곳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 예방·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안전 ▲차량 승하자, 보행안전 등 교통안전 ▲폭염·풍수해·지진 등 재난 발생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리 등 보건안전 ▲유괴, 미아, 아동 성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각 기관은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동영상과 사진 자료를 활용하고, 연령과 대상에 맞는 콘텐츠와 체험형 교구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모의 상황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에서 직접 찾아간다.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로, 구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화재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용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안양천 ‘구로 피크닉 가든’ 개장

    구로구, 안양천 ‘구로 피크닉 가든’ 개장

    서울 구로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풍형 여가 공간인 ‘구로 피크닉 가든’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로 피크닉 가든은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2023년 3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기본·실시 설계 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조성 공사를 시행했다. 총사업비는 시비 약 20억원이 투입됐다. 기존의 공원이나 캠핑장과 다른 특별한 점은 차량을 이용한 소풍(피크닉), 이른바 ‘차크닉’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는 것이다. 차크닉은 ‘자동차(車)’와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차량에 앉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 방식이다. 나무바닥(데크) 5면과 차크닉장 10면 등 총 15면 규모로 조성돼 있다. 간단한 간식이나 생필품을 살 수 있는 매점과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안양천에서 라면을 즐길 수 있는 ‘안양천 1호 매점’도 운영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시설은 어르신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가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됐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강바람을 쐬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이용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구로구청 공원녹지과(02-860-3146)로 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 피크닉 가든이 가족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자 구로구를 대표하는 힐링(치유) 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다음달까지 산불 폐기물 154만t 처리…“1381억 투입”

    경북도, 다음달까지 산불 폐기물 154만t 처리…“1381억 투입”

    경북도는 대형 산불 피해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154만t의 처리비용으로 국비 1381억원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불 피해 5개 시군별 국비 지원액은 ▲안동시 431억원(48만t) ▲영덕군 415억원(47만t) ▲청송군 385억원(45만t) ▲의성군 115억원(11만t) ▲영양군이 35억원(3만t) 등이다. 도와 시군은 154만t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철거 전문 업체 80곳과 운반·처리업체 40곳, 차량 244대를 매일 투입하고 있으며 지난 1일 기준 약 12만t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도는 불에 탄 주택 철거가 마을 단위로 진행된 후 일정량의 폐기물이 모이면 운반이 이뤄지는 작업 특성 때문에 폐기물 처리율이 주택 철거율보다 낮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안동, 의성, 영덕 지역을 중심으로 철거 작업은 45∼51%까지 진행됐다. 도는 산불로 피해를 본 공장과 기업에 대한 폐기물 처리도 지원한다. 현행법상 공장 재난폐기물은 국비 지원 대상이 아니나 경북도와 환경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적극적인 협의로 이번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도내 공장 폐기물은 65곳에 2만 7000t 규모이며 현재 4545t이 처리됐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오는 6월 말까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전량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구서 승용차가 식당으로 ‘쾅’…2명 부상

    대구서 승용차가 식당으로 ‘쾅’…2명 부상

    대구의 한 식당에 승용차가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4시 19분쯤 달서구 도원동 한 식당에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 1대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의 동생과 조카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식당 출입문과 유리창, 식탕 등이 파손됐다. ‘차량이 가게 안으로 돌진 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4대와 인력 16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A씨가 가족들과 식사를 한 뒤 차를 가지고 오던 중 도로 연석을 넘으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조례 개정 시작으로 ‘바퀴달린 배터리’ 생태계 조성, 서울시가 앞장서야”

    김경 서울시의원 “조례 개정 시작으로 ‘바퀴달린 배터리’ 생태계 조성, 서울시가 앞장서야”

    서울시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안정적인 전력 수급 기반 마련을 위해 ‘양방향 충·방전(V2G, Vehicle to Grid)’ 기능을 갖춘 전기차 도입을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발의한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0일에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서울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양방향 충전 기술 도입에 발맞추게 됐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전기차 활용 양방향 충·방전 서비스’를 실증 대상으로 선정하고, 경제성과 기술 안정성을 검증해 상용화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양방향 충·방전이 가능한 전기차와 설비의 개발 및 보급을 의무화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법적 기반을 토대로 관련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향후 양방향 충전 인프라를 시내 주요 거점에 설치해 전기차를 통해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한 시기에 방출해 피크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완화하되 재생 에너지와의 연계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는 공공 차량부터 양방향 충전 전기차로 전환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보유한 전기차가 에너지 저장장치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기료 절감 효과와 함께 에너지 시장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서울시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맏형으로서 제 몫을 위한 준비 차원에서 조례 개정이 추진되었다. 김 의원은 “많은 전문가가 양방향 충전 전기차가 장소 불문 ‘바퀴 달린 배터리’로서 미래 전력망의 핵심 자산이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적 수단이라고 평가한다”라며 “이미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조례 개정이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에너지 시스템의 유연성과 자립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 해남공룡대축제, 황금연휴 12만8000명 몰려 대성황

    해남공룡대축제, 황금연휴 12만8000명 몰려 대성황

    전남 해남군이 ‘공룡의 땅’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 열린 ‘해남공룡대축제’에 사흘간 12만8000명이 몰리며 해남공룡박물관 개관 18년 만에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해남군은 6일 “3일부터 5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축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국내 최대 규모 공룡박물관에서 1억 년 전 백악기 공룡 시대를 체험하고,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주 행사장인 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 ‘티니핑’, ‘핑크퐁’ 공연과 함께 풍선쇼, 버블쇼, 마술쇼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 줄을 이었다. 저녁 무대에서는 윤도현밴드, 허각 등이 출연한 가족 음악회가 열렸고, 야간에는 박물관 연못에서 전통 낙화놀이 불꽃쇼가 펼쳐졌다. AI 기술을 접목한 전시시설과 야간 조명으로 빛나는 공룡화석지는 관람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떠올랐다. 박물관 내 공룡열차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체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해남군은 올해 축제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형으로 기획했다. 축제장 음식 판매업소에서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했고, 어린이 관람객 보호를 위해 주류 판매는 전면 금지됐다. 축제 기간 차량 행렬이 황산면까지 이어지자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에 투입돼 교통 정리에 나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공룡대축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어린이·가족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 축제 준비와 함께 2027년 개관 20주년을 맞는 공룡박물관의 위상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해남공룡대축제는 전국 대표 가족 축제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는 5일 폐막했다.
  • 삼성전자 하만, 美 마시모 오디오 인수…글로벌 시장 강화

    삼성전자 하만, 美 마시모 오디오 인수…글로벌 시장 강화

    삼성전자의 탄탄한 자회사로 자리 잡은 전장·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이 미국의 유명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 업체 중 유일하게 글로벌 1위 오디오 전문기업을 보유한 차별점을 극대화해 시장 확대와 고객 경험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하만 인터내셔널이 6일(현지시간) 미국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술 전문 기업인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 5000만 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는 바워스앤윌킨스,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 여러 유명 브랜드를 포함하고 있다. 인수 절차는 연내에 마무리된다. 하만은 이미 JBL, 하만카돈, AKG, 인피니티, 마크레빈슨 등 프리미엄 브랜드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휴대용 오디오)에서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지속해 왔다. 하만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첫해인 2017년 영업이익이 600억원에 불과했으나 2023년엔 1조 170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의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차량에 장착하는 오디오 시스템인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만의 이번 인수 계약은 삼성전자 모바일과 TV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에 인수하는 바워스앤윌킨스, 데논, 마란츠 등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과 노하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헤드폰, TV, 사운드바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 부문 데이브 로저스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바워스앤윌킨스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美국민 첫사랑’ 자택에 차량 돌진… 40대 남성 현장 체포

    ‘美국민 첫사랑’ 자택에 차량 돌진… 40대 남성 현장 체포

    1990년대 미국 시트콤 ‘프렌즈’ 이후 국민적 사랑을 받는 ‘아메리칸 스윗하트’로 손꼽혀온 제니퍼 애니스턴(56)의 자택에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LA 부촌인 벨에어에 위치한 애니스턴의 자택에서 “침입범이 차량을 몰고 집 문을 부수고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애니스턴 자택 정문이 차량에 의해 파손된 것을 확인했으며, 무장 보안요원이 용의자를 제압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백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차량 충돌로 인한 허리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애니스턴은 집안에 있었으며, 침입자와 직접 접촉한 사실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용의자가 의도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질렀는지 등 구체적인 혐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탄소 줄이고 고농도 오존 감축… 도봉, 자연·주민 건강 다 지킨다

    탄소 줄이고 고농도 오존 감축… 도봉, 자연·주민 건강 다 지킨다

    서울 도봉구가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오존 발생을 감축해 구민 건강을 지킨다. 도봉구는 6일 2030년까지 지역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약 40%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도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지난달 22일 ‘2050 도봉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이번 기본 계획은 정부, 서울시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지역 특성 및 여건을 포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분야별 전문가 자문,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구민 의견을 녹여 만들었다. 목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1145t에서 2030년 687t까지 감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녹색건물 ▲녹색수송 ▲녹색에너지 ▲녹색폐기물 ▲녹색숲 ▲녹색생활 ▲녹색교육 등 7대 전략을 바탕으로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차량 보급 및 인프라 확대 등 12개 핵심과제와 43개 세부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도봉구는 또 ‘고농도 오존 관리 특별대책 시행계획’을 세워 이달부터 8월까지 추진한다. 5~8월은 오존 고농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도봉구는 이번 대책 추진으로 이 기간 고농도 오존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고농도 오존은 주로 휘발성유기화합물에 의해 발생한다. 도봉구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공정 공사장도 관리 대상이다. 오존 경보가 발령되면 도봉구는 이들 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한다. 또 외벽 도장과 아스팔트 공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라고 권고한다. 민간 자동차 검사소를 대상으로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 배출가스·안전 검사 준수 여부 등이다. 공회전 제한구역에 대한 단속도 한다.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50곳과 주차장 26곳, 차고지 31곳 등 총 107곳을 대상으로 제한 시간 중 공회전을 단속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이자 도전적 과제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차근차근 구의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는 차단이 어렵다. 선제적으로 오존 발생 저감 대책을 시행해 구민 안전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 강남,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시설물 전수조사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30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8795건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건물이나 시설(전체 면적 1000㎡ 이상) 등으로 인해 주변 도로에 차량 통행이 많아진 것에 따른 교통 혼잡 비용을 건물 소유자가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가령 대형 쇼핑몰이 생기면서 차들이 몰려 도로가 막힌다면, 쇼핑몰 소유자는 해마다 일정 금액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야 한다. 구는 전수조사 기간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와 증·개축 여부, 휴폐업 등으로 인한 미사용(공실) 여부, 면제 대상 시설물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와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해 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부과 기준일인 오는 7월 31일을 기준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한 절차”라며 “교통유발부담금은 주차장 건설과 교통시설의 확충 및 운영 개선, 대중교통 개선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시민 7000명 자전거 타고 서울도심 달린다

    시민 7000명 자전거 타고 서울도심 달린다

    자전거 7000대가 서울 도심을 달리는 ‘서울자전거대행진’이 오는 11일 오전 8시 시작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도로 곳곳을 통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10시 15분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IC, 월드컵공원 등 도로 교통이 자전거 진행상태에 따라 차례대로 통제된다. 시는 참가자 통과 이후 즉시 해제하는 탄력적 통제 방식을 적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올해로 17회째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려고 시작했다. 참가 신청한 시민 7000명이 속도를 내지 않고 가족, 친구와 21㎞를 ‘비경쟁 라이딩’한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구급차 5대, 회송 버스 5대, 회송 트럭 10대, 경찰 오토바이 6개, 경찰차 2대 등을 배치한다. 또 자전거 안전요원 300명이 행진 대열을 둘러싸고 전 구간을 함께 달린다. 경찰관,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600여명이 도로 질서 유지를 돕는다. 자전거 행진이 지나가는 횡단보도, 사거리 등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는 인력 등을 추가로 배치한다. 시는 주말 나들이객 등 시민들에게 행사 전부터 교통통제 정보를 알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차량 내비게이션 운영회사와 함께 우회도로 등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도로 전광판(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교통방송 안내 등으로 지속해서 교통정보를 표출한다.
  • 기아, 유럽대륙 질주… 1분기 전기차 최다 판매

    기아, 유럽대륙 질주… 1분기 전기차 최다 판매

    기아가 올해 1분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분기 기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6일 기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아는 유럽에서 2만 776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전 최대 판매 기록이었던 2023년 3분기(2만 3794대)보다 16.7% 증가한 수치다. 가아의 유럽 전체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나 됐다. 유럽 자동차 분석업체 ‘자토 다이내믹스’ 등에 따르면 기아는 이런 기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 테슬라, BMW, 아우디, 르노에 이어 6위 브랜드에 올랐다. 기아 전기차의 선전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기아 EV3’(EV3)가 이끌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EV3는 올해 1분기 1만 7878대가 팔리며 지난해 4분기(7053대)보다 153% 급증했다. 이는 올해 1분기 기아 전기차 판매량의 64%에 해당한다. EV3는 자토 다이내믹스가 조사한 유럽 내 베스트셀링 전기차 순위에서 올해 1분기 테슬라 모델 Y·모델 3, 폭스바겐 ID.4·ID.7에 이어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57만 35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기아는 올해 EV4, EV5, PV5 등을 유럽에서 선보이며 전기차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6년 12월 가동을 시작해 유럽 시장 공략의 전초 기지로 성장한 ‘오토랜드 슬로바키아’에서 하반기부터 현지 특화 소형 및 중형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
  •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 받는 삼성D…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봬는 LGD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오는 13∼15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일 무편광판 OLED 기술 ‘LEAD’로 SID가 선정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DIA)을 받는다고 밝혔다. 일반 OLED 화면은 불필요한 반사광을 줄이기 위해 얇은 필름 형태의 편광판이 필요하다. 하지만 LEAD는 2021년 외부 광 반사 차단 기능을 화면 구조에 내재화하면서 화면 밝기(휘도)를 높이고 소비 전력을 줄였다. SID는 “디스플레이 패널 두께도 20% 더 얇게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SID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전계발광 퀀텀닷’(EL-QD)도 선보일 예정이다. EL-Q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D)을 이용해 적녹청(RGB) 픽셀을 구현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 재현을 가능하게 해 기존 OLED보다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차량 내 모든 공간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화면이 최대 50% 늘어나면서도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와 RGB 풀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 또 자동차 앞부분 전체를 가로지르는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와 차량 실내 천장에 말아 넣을 수 있어 필요할 때만 화면이 펼쳐지는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형태의 혁신 제품도 소개한다.
  • 서울 버스, 내일 첫 차부터 다시 투쟁한다

    서울 버스, 내일 첫 차부터 다시 투쟁한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연휴가 끝난 7일 오전 첫 차부터 준법투쟁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특별 교통대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6일 시 등에 따르면 노조는 7일 오전 4시 첫 차부터 준법투쟁을 재개한다. 노조의 준법투쟁이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이 확보된 것을 확인 후 출발하거나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의 투쟁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준법투쟁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철의 출근 주요 혼잡시간을 오전 7시~오전 10시로 1시간 확대해 운영하고 1~8호선 및 우이신설선의 열차투입을 47회 늘릴 예정이다. 지난 준법투쟁 당시 시내버스 이용에 큰 불편이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자치구 무료 셔틀버스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 준법투쟁 당시 선행 차량의 장시간 정류소 정차 및 지연 운행 등으로 인해 소위 ‘버스열차’ 현상이 발생했던 것을 감안해 시는 공무원을 주요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배치해 불필요한 장시간 정차 행위 등을 저지한다. 시내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교통 흐름을 저해하는 고의적 감속 운행 및 출차·배차 지연 행위도 들여다본다. 시내버스 이용 중 고의 지연 운행에 따른 불편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고의 지연이 의심되는 행위에는 단호히 대처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측은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시와 공동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내일 새벽부터 비상 운영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둘러싸고 사측 및 시 갈등을 빚다가 지난달 30일 투쟁에 돌입했다. 통상임금 확대가 최대 쟁점이다. 현재 노조가 준법투쟁 형태의 쟁의행위를 하고 있지만, 총파업 등 격화 가능성도 있다. 앞서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협상이) 잘 안되면 파업에 들어간다. 8일 전국시도자 대표자 회의를 열어 전국동시다발 파업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험비와 옛 소련 미사일 혼종…우크라의 ‘프랑켄 무기’

    미국 험비와 옛 소련 미사일 혼종…우크라의 ‘프랑켄 무기’

    구소련제 무기와 미국제 전술 차량을 결합한 희한한 이동식 대공 미사일 시스템이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는 이른바 ‘프랑켄슈타인 무기’라며 우크라이나군이 보유한 신무기 ‘드래곤 H73’을 소개했다. 우크라이나군 제3 독립강습여단이 공개한 드래곤 H73은 미군이 제공한 군용차량인 험비(HMMWV)와 구소련이 제작한 R-73 미사일을 결합한 무기다. 마치 프랑켄슈타인처럼 서로 다른 기원의 장비들을 결합해 만들었다는 의미로 구소련과 미군 지원 무기를 보유한 우크라이나에서만 볼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제3 독립강습여단 측은 “드래곤 H73은 드론과 전술 항공기에 대항하는 강력한 무기”라면서 “험비를 기반으로 대형 드론을 격파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밤낮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머리’ 위에 미사일을 얹게 된 험비는 기관총에서 대전차 무기까지 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미국이 자랑하는 경량의 사륜구동 전술 차량이다. 또한 R-73(NATO명·AA-11 Archer)은 단거리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로 1980년대 구소련이 개발했으며, 주로 MiG-29나 Su-34 같은 항공기에 사용됐다. 그러나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는 해상 드론 위에 R-73을 개조해 올려 헬리콥터를 격추하는 등 톡톡한 전과를 올렸다. 곧 이번에는 지상 차량 위에도 R-73을 올려 전장에서의 활용도를 더욱 넓힌 셈이다. 구소련제와 미국제 무기를 결합한 우크라이나의 프랑켄슈타인 무기는 이외에도 많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는 러시아 미사일 방어에 사용되는 ‘프랑켄부크’(FrankenBuk) 방공시스템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바 있다. 이 무기는 구소련 지대공미사일 시스템 부크(Buk)-M1과 미국의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RIM-7 시스패로 미사일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 기아, 유럽대륙 질주…1분기 전기차 최다 판매

    기아, 유럽대륙 질주…1분기 전기차 최다 판매

    기아가 올해 1분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분기 기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6일 기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아는 유럽에서 2만 776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전 최대 판매 기록이었던 2023년 3분기(2만 3794대)보다 16.7% 증가한 수치다. 가아의 유럽 전체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나 됐다. 유럽 자동차 분석업체 ‘자토 다이내믹스’ 등에 따르면 기아는 이런 기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 테슬라, BMW, 아우디, 르노에 이어 6위 브랜드에 올랐다. 기아 전기차의 선전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기아 EV3’(EV3)가 이끌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EV3는 올해 1분기 1만 7878대가 팔리며 지난해 4분기(7053대)보다 153% 급증했다. 이는 올해 1분기 기아 전기차 판매량의 64%에 해당한다. EV3는 자토 다이내믹스가 조사한 유럽 내 베스트셀링 전기차 순위에서 올해 1분기 테슬라 모델 Y·모델 3, 폭스바겐 ID.4·ID.7에 이어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57만 35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기아는 올해 EV4, EV5, PV5 등을 유럽에서 선보이며 전기차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6년 12월 가동을 시작해 유럽 시장 공략의 전초 기지로 성장한 ‘오토랜드 슬로바키아’에서 하반기부터 현지 특화 소형 및 중형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
  • [포착] 미국제 험비+구소련 미사일…우크라 ‘프랑켄 무기’ 공개 (영상)

    [포착] 미국제 험비+구소련 미사일…우크라 ‘프랑켄 무기’ 공개 (영상)

    구소련제 무기와 미국제 전술 차량을 결합한 희한한 이동식 대공 미사일 시스템이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는 이른바 ‘프랑켄슈타인 무기’라며 우크라이나군이 보유한 신무기 ‘드래곤 H73’을 소개했다. 우크라이나군 제3 독립강습여단이 공개한 드래곤 H73은 미군이 제공한 군용차량인 험비(HMMWV)와 구소련이 제작한 R-73 미사일을 결합한 무기다. 마치 프랑켄슈타인처럼 서로 다른 기원의 장비들을 결합해 만들었다는 의미로 구소련과 미군 지원 무기를 보유한 우크라이나에서만 볼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제3 독립강습여단 측은 “드래곤 H73은 드론과 전술 항공기에 대항하는 강력한 무기”라면서 “험비를 기반으로 대형 드론을 격파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밤낮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머리’ 위에 미사일을 얹게 된 험비는 기관총에서 대전차 무기까지 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미국이 자랑하는 경량의 사륜구동 전술 차량이다. 또한 R-73(NATO명·AA-11 Archer)은 단거리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로 1980년대 구소련이 개발했으며, 주로 MiG-29나 Su-34 같은 항공기에 사용됐다. 그러나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는 해상 드론 위에 R-73을 개조해 올려 헬리콥터를 격추하는 등 톡톡한 전과를 올렸다. 곧 이번에는 지상 차량 위에도 R-73을 올려 전장에서의 활용도를 더욱 넓힌 셈이다. 구소련제와 미국제 무기를 결합한 우크라이나의 프랑켄슈타인 무기는 이외에도 많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는 러시아 미사일 방어에 사용되는 ‘프랑켄 부크’(Franken Buk) 방공시스템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바 있다. 이 무기는 구소련 지대공미사일 시스템 부크(Buk)-M1과 미국의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RIM-7 시스패로 미사일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 삼성D·LGD,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서 기술력 선보인다

    삼성D·LGD,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서 기술력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오는 13∼15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일 무편광판 OLED 기술 ‘LEAD’로 SID가 선정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DIA)을 받는다고 밝혔다. 일반 OLED 화면은 불필요한 반사광을 줄이기 위해 얇은 필름 형태의 편광판이 필요하다. 하지만 LEAD는 2021년 외부 광 반사 차단 기능을 화면 구조에 내재화하면서 화면 밝기(휘도)를 높이고 소비 전력을 줄였다. SID는 “디스플레이 패널 두께도 20% 더 얇게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SID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전계발광 퀀텀닷’(EL-QD)도 선보일 예정이다. EL-Q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D)을 이용해 적녹청(RGB) 픽셀을 구현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 재현을 가능하게 해 기존 OLED보다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차량 내 모든 공간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화면이 최대 50% 늘어나면서도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와 RGB 풀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 또 자동차 앞부분 전체를 가로지르는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와 차량 실내 천장에 말아 넣을 수 있어 필요할 때만 화면이 펼쳐지는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형태의 혁신 제품도 소개한다.
  •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 ‘뜨거운 열기’ 호응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 ‘뜨거운 열기’ 호응

    충남 보령시는 3~5일까지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모터스포츠와 튜닝카 전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터페스티벌에서는 튜닝카·레이스카·브랜드카·바이크·캠핑카 등 차량 전시와 함께 짐카나, 드리프트, 스턴트바이크 등의 경기가 열렸다. 페스티벌 기간 7개국에서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며 “보령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문화 행사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 [포토] 나들이객 차량들로 꽉 찬 민속촌 주차장

    [포토] 나들이객 차량들로 꽉 찬 민속촌 주차장

    5월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 주차장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차량들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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