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낙영
    2025-04-11
    검색기록 지우기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2
  • 경북 경주시, 소형모듈원전 지원센터 구축 공모 최종 선정 쾌거

    경북 경주시, 소형모듈원전 지원센터 구축 공모 최종 선정 쾌거

    경북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9일 경주시는 3D프린팅 기반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97억원, 지방비 213억원, 주관기관 부담금 10억원)을 투입해 문무대왕면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내에 1만 6500㎡ 규모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은 한국재료연구원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포스텍, 대한전기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SMR(Small Modular Reactor)은 전기출력 300㎿e 이하의 소형 원자로다. 모듈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고 제어계통이 단순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성도 뛰어나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0여종의 SMR이 개발 중이고, 2035년까지 약 650조 원 규모의 시장 형성이 예상된다. 시는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센터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SMR 산업 진출의 기반을 다지고, 원자력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SMR 제작지원센터는 원전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14만 인파 운집…경북 경주시 ‘대릉원돌담길 축제’ 성료

    14만 인파 운집…경북 경주시 ‘대릉원돌담길 축제’ 성료

    경북 경주시가 도심 속 관광지인 대릉원 일대에서 개최한 벚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경주시는 지난 4~6일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에 방문객 총 14만5316명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주로 축제 일정을 앞당겼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어 다국어(한·중·일·영)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접근성도 높였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다수 운영해 관람객 몰입도를 높였다. 설문조사나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면 플라스틱 병뚜껑을 사출해 만든 ‘벚꽃코인’을 지급하고, 이를 모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흥미를 끌었다. ‘함께해 봄’ 구역에서는 경주의 친환경 공방 운영자들이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등이 방문객 호응을 얻었다. ‘도로 위 놀이터’에서는 가족 단위 미술 체험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전국 산불 피해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메인 무대 공연을 축소하고, 관람 동선 내에서 소규모 버스킹과 추모 안내를 진행했다. 돌담길 내 레스토랑의 일부 수익금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됐다. 주낙영 시장은 “축소된 구성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도심형 축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주의 역사·자연·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중심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 경주시 찾은 외통위원들…APEC 정상회의 현장 점검

    경북 경주시 찾은 외통위원들…APEC 정상회의 현장 점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경북 경주를 찾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1일 경주시는 김석기 외통위원장(국민의힘·경주시)을 비롯해 김영배 간사(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 김건 간사(국민의힘·비례대표) 등 외통위 소속 의원 13명이 경주를 방문해 APEC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외통위원들은 정상회의장으로 예정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찾아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상회의 주요 일정과 함께 기반시설, 경제, 문화, 수송, 숙박, 의료 등 부문별 준비 상황이 상세히 보고됐다. 이어 HICO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 운영 계획과 동선 등을 점검했다. 이후 APEC 공식 만찬장으로 검토 중인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 행사 운영 구상과 연계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을 살폈다.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이자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국회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상목 대행, 경북 경주 찾아 APEC 준비 점검…“철저한 준비 당부”

    최상목 대행, 경북 경주 찾아 APEC 준비 점검…“철저한 준비 당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를 찾아 준비 상황 점검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경북도와 경주시 등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교통·숙박·보안·의료체계 등 핵심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대행은 “앞서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한국의 리더십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주시와 관계 기관이 협력해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촌한옥마을 내 ‘경주최부자아카데미’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비자 면제 시범사업 △APEC 참석자 대상 팸투어 운영 △첨단 산업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이 주로 다뤄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를 국제적인 관광·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 대행은 “방한 관광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적인 관광 수요 확산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경주 유치 원동력은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가 가진 문화와 역사의 힘”이라며 “경주 문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쳐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에 세계 축제 리더들 모인다…“글로벌 트렌드 공유”

    경북 경주에 세계 축제 리더들 모인다…“글로벌 트렌드 공유”

    전 세계 축제 리더들이 모이는 ‘Global Festival Summit 2025’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 17일 경주시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를 핵심 의제로 한 Global Festival Summit 2025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경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회의에는 아시아 11개국 50개 도시에서 200여명이 참여한다. 세계축제협회(IFEA) 이사진과 축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축제 트렌드를 공유할 계획이다. 축제가 도시 경제와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 야간 경제구역 인증제도(퍼플플래그)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아일랜드 슬라이고 도시활성화재단 게일 매기본 CEO는 인구 2~3만 명 규모의 작은 도시에서 야간형 축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례를 발표한다. 더블린 도시활성화재단 제랄드 퍼렐 이사와 데이먼 블레이크 이사는 범죄와 마약 문제가 심각했던 지역을 안전한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축제와 함께 축제를 개최하는 도시의 인프라가 중요하다는 점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전용 축제장, 축제 교육, 숙박 인프라, 스폰서십, 경영전략 등 도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로, 글로벌 축제도시들과 협력하며 발전할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경주…‘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경주…‘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

    신체적 제약으로 관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약자 안내센터’가 관광 중심 도시 경북 경주에 들어섰다. 12일 경주시는 노동동 신라대종 앞에 경북도 내 최초로 관광약자 안내센터를 건립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약자 안내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에 관광지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3년간 5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센터 조성, 관광 정보시스템 구축, 보조기기 확보 등을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 점자 등 편의시설, 저상버스 교통수단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안내 등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휠체어, 유모차 등 이동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센터 개관을 계기로 무장애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동 약자들의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APEC 고위관리회의, K-콘텐츠로 각국 대표단 홀리다

    APEC 고위관리회의, K-콘텐츠로 각국 대표단 홀리다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열리는 가운데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경북도는 오는 9일까지 APEC 정상회의 사전 준비 및 예행연습 성격을 지닌 SOM1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K-콘텐츠를 활용한 부대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각국 대표단이 가장 먼저 마주보는 HICO 1층 경북-경주 홍보관에는 우아하고 세련된 한국적인 전통미를 살린 실내 장식과 LED 미디어월을 융합해 공간을 설계했다. 미디어월에는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입체적인 사진으로 표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형상화한 1층 전시대에는 관광기념품 공모작품들과 홍보용 리플릿을 비치해 대표단의 발길을 끌고 있다. 3층 메인 회의장 앞에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을 일군 포스코의 제철보국 정신을 알리기 위해 스틸아트 29점과 미디어아트 13점을 전시했다. 스틸아트는 몽유도원도, 인왕제색도 등 한국화를 주제로 만들었따. 회의장 밖 야외전시관에는 전시공연을 위한 투명 에어돔을 설치해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무대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전통 공연과 한복 패션쇼, 태권도 퍼포먼스, K-POP 댄스, 미용 메이크업 쇼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5한(韓)마당에서는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등 5한을 주제로 전시, 체험 공간을 만들어 선보였다. 오감마당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테마의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비석 치기, 딱지치기 등)을 진행하며 대표단들의 재미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회의는 10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의 사전 리허설 성격으로 중앙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야외 전시장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비롯한 문화예술 부대행사에 대표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SOM1 회의 개최는 10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상북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경상북도와 경주는 한류의 본고장으로 각국 대표단들이 K-한류를 느끼고 감동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시, APEC 소식 생생하게 전할 미디어센터 건립 박차

    경북 경주시, APEC 소식 생생하게 전할 미디어센터 건립 박차

    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미디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경주시는 총 예산 138억원을 들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 지상 2층, 연면적 6000㎡ 규모로 국제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미디어센터는 일상 감사 제외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 공사를 시작해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축물 협의, 각종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시킬 계획이다. 시급한 사업임을 감안해 제작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H빔 등 관급자재도 우선 발주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미디어센터는 내부에는 첨단 인공지능(AI) 로봇과 초고속 통신망, 미디어플랫폼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메인브리핑 룸, 분야별 기자실, 인터뷰 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 마련돼 APEC을 계기로 경주를 찾는 4천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에게 최적의 보도환경을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국제 수준의 완벽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국내외 많은 언론인들이 모이는 기회인 만큼 미디어센터가 경주와 한국을 알리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립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 경주시, 체계적 지원으로 귀농·귀촌인 정착 돕는다

    경북 경주시, 체계적 지원으로 귀농·귀촌인 정착 돕는다

    경북 경주시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책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5일 경주시는 초기 영농 실패 부담을 줄이고 귀농·귀촌에 따른 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기 귀농인들이 작목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또록 선도농가 농장을 직접 방문해 영농기술과 시설 관리법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재배기술 습득, 정착과정 상담 등 현장실습 교육에 5개월 간 참여한 귀농 연수생에게는 최대 월 80만원, 선도농가에는 최대 월 4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농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경주농업대학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귀농·귀촌 과정 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등 3개 과정을 주 1회(4시간) 제공한다. 재정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귀농인에게 최대 100만원, 귀촌인에게 최대 20만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귀농인이 예비 정착지에 대한 일정기간 자료 수집·탐색을 할 수 있도록 월 15만원 한도, 최대 12개월 간 임시거주지 임차비를 제공한다. 농촌에 전입한 5년 이내 농업경영체 귀농인에게는 △신축 농가주택 설계비 최대 150만원 △소형농기계 구입비 최대 300만원 △농지 임차비 최대 3년간 70% 지원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가구당 3억원 한도 내 농업창업 자금과 7500만원 내 주택구입 및 신축 비용에 따른 융자도 이뤄진다. 주낙영 시장은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영농 환경,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경주가 최근 귀농·귀촌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시 감포항에 새바람…453억 투입해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경북 경주시 감포항에 새바람…453억 투입해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경북 경주시 감포항이 동해안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27일 경주시는 감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5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감포읍발전협의회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9년까지 3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고, 감포발전협의회에서 민간 투자 153억원을 유치해 수산업 기반 시설, 생활 서비스 복합시설 등을 조성한다. 감포 문화 자산과 청년 단체를 활용한 힙해(HIP海)감포 센터(143억 원), 해양관광거점 랜드마크인 용오름광장 스카이워크(42억 원), 여름철 수영 및 스노클링을 즐기는 송대말 다이버사이트(35억 원)가 건립된다. 감포달빛광장, 적산가옥 아트길, 전촌 용굴~감포항 바다산책로도 마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경주 관광 패러다임이 내륙관광에서 해양레저관광까지 넓어질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어촌·어업인들의 삶의 질과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 “3·1절 순국선열 정신 계승”…경북 경주시,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3·1절 순국선열 정신 계승”…경북 경주시,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경북 경주시가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25일 경주시는 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형 태극기 게양과 함께 각지에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형 태극기는 용강동 아파트를 비롯해 유동 인구가 많은 옛 경주역 앞과 중앙시장 사거리 등에 게양된다. 봉황대 주차장과 시외버스 터미널 앞 주차장에서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태극기를 송출한다. 태극기가 그려진 바람개비로 조성하는 태극기 동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황리단길과 보문 관광단지 물레방아, 호반광장, 경주월드 등에 조성된다. 시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파트 구내방송,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소속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과 관용차에는 차량용 태극기를 달아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스스로 태극기를 게양하기 힘든 가구를 방문해 국기 꽂이를 설치해 주는 등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적극 진행한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해 애국심이 가득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APEC 앞두고 자율주행 늘리는 경주시…“모빌리티 선도 도시 도약”

    APEC 앞두고 자율주행 늘리는 경주시…“모빌리티 선도 도시 도약”

    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일대 자율주행차 운행을 확대한다. 21일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부로부터 보문관광단지 내 12.85㎞ 구간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았다. 현재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주월드, 동궁원, 라한셀렉트까지 보문호 주변을 순환하는 B형 자율주행차 1대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추가로 배치해 오는 6월부터 총 3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APEC 관련 행사 기간에는 회의장과 주요 호텔을 연결하는 순환 노선을 추가하고, 기존 보문호 관광 순환형 노선과 함께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고,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율주행차 체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을 통해 스마트한 도로교통 인프라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한국관광1번로 이어 APEC로…국제행사 기념해 도로명 손질하는 경주

    한국관광1번로 이어 APEC로…국제행사 기념해 도로명 손질하는 경주

    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로명을 손질해 개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18일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인근 주요 도로에 ‘(가칭)APEC로’라는 명예도로명 부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말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 21개 정상들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국제 회의다.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시는 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제적 위상 강황와 글로벌 교류 확대에 나서기 위해 준비 중이다. 보문교삼거리를 시작으로 보문호수를 따라 순환하는 APEC로는 총 길이 9㎞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법정도로명이 부여된 보문로(전체)와 경감로(일부)를 포함한다. 명예도로명은 기존 법정도로명과 함께 부여되며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시는 작년 보덕동 육부촌광장에서 보문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기존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 바 있다. 올해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상징성 부각과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주소정보위원회를 열어 ‘APEC로’ 명예도로명을 최종 확정하고, 관련 기념 시설물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경주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가 정상회의 의미를 기념하는 동시에 경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문화 교류 중심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시, APEC 앞두고 관광·교통환경 개선에 속도

    경북 경주시, APEC 앞두고 관광·교통환경 개선에 속도

    경북 경주시가 10월 말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광·교통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16일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천북면 경주역 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방문객 편의 개선에도 나선다. 경주역 에스컬레이터 외벽 도색, 실내외 리모델링, 전광판 및 조형물 설치를 통해 시설을 정비하고, APEC 방문단을 위한 별도의 승하차 구역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주역 광장과 공영주차장 사이에는 꽃을 심어 도시 경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집중한다.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난폭 운전 방지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시내버스 내·외부 청결 유지와 터미널·차고지 환경 정비에도 나선다. 터미널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안내 시스템 정비도 추진한다​. 4월부터 6월까지 경주역과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택시·버스 운수 종사자 및 교통봉사단체가 참여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경주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 경주시, 경주개 ‘동경이’ 시 공식 상징물 지정 추진

    경북 경주시, 경주개 ‘동경이’ 시 공식 상징물 지정 추진

    경북 경주시가 상징물 추가 지정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12일 경주시는 ‘경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시 상징물 활용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존 ‘관이’와 ‘금이’ 캐릭터 외 △SNS 캐릭터 ‘금이관이’와 ‘동경이’ △경주 토종견 ‘경주개 동경이’ △참가자미 캐릭터 ‘참이’와 ‘가미’ △경주시 정신을 담은 ‘경주 시민헌장’ 등을 공식 상징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경주개 동경이를 공식 상징물로 지정할 경우 지역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NS 캐릭터인 ‘금이관이’와 ‘동경이’는 젊은 세대와 관광객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홍보 전략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례 개정과 함께 민간이 상징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허가 절차와 사용료 규정을 명확히 하는 방안도 포함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상징물 사용을 원하는 기업·단체·개인은 시의 허가를 받아 기념품, 홍보물, 상품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개정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뒤 시의회 심의를 거칠 방침이다. 의견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 경북 경주시, 커피박 재활용으로 폐기물 발생 줄인다

    경북 경주시, 커피박 재활용으로 폐기물 발생 줄인다

    경북 경주시가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을 위해 참여 업체 모집에 나선다. 11일 경주시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주 지역 커피 전문점은 710곳으로 연간 약 568t(일 평균 1.55t)의 커피박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커피 전문점에서는 일반 생활폐기물로 분류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소각 처리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00t 이상을 수거해 재활용할 계획이다. 수거한 커피박은 퇴비로 만들어 재활용해 처리 비용 절감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소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커피 전문점으로 연중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 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메일(rew145@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용 수거함을 제공하고, 주 1~2회 무상 방문 수거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커피 전문점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 경북 경주시, 농가 인력난 해소 위해 외국인 근로자 600명 유치

    경북 경주시, 농가 인력난 해소 위해 외국인 근로자 600명 유치

    경북 경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올해 외국인 근로자 600명을 초청한다. 6일 경주시는 캄보디아 국적 계절근로자 560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등 올해 외국인 근로자 총 600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시는 근로자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사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외국인등록 및 마약검사 수수료, 입·출국 버스 임차료 등도 지원한다. 외근인 근로자에 대한 농가 수요 만족도가 증가하면서 초청 인원도 2022년 60명, 2023년 205명, 2024년 492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무단이탈 0%,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재입국률 62%라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 첫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10명은 오는 10~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경주농협이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체류기간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며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영농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동숙소를 이용해 농가에서는 숙식과 편의시설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단기 고용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주낙영 시장은 “현재 지역 농가에 투입되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60% 이상이 재입국자로, 경주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운영에 힘써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 분만·혈액 필수 의료 지키자…인건비 지원 나서는 경북 경주시

    분만·혈액 필수 의료 지키자…인건비 지원 나서는 경북 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분만·혈액 등 필수 의료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인건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과 ‘의료기관 혈액공급소 운영 지원 사업’ 협약식을 맺고, 24시간 안정적 혈액 공급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경주동산병원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 24시간 혈액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관리하는 혈액공급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혈액공급소 운영을 위한 인력(임상병리사 1명) 인건비를 연간 5000만원 지원한다. 그간 지역 내 혈액공급소가 없어 포항에 소재한 혈액공급소까지 가서 혈액을 수급했다. 대량 출혈이 발생하는 응급수술이나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등에서 신속한 혈액 수급은 생명을 지키는 필수요건이다. 이에 골든타임 확보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혈액 공급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같은 지원은 지난해 7월 ‘경주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면서 가능해졌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할 경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저출생 대응 및 24시간 상시 분만 체계를 갖추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 인건비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맘존여성병원을 대상으로 매달 전문의 1인 인건비 1250만원을 지원해 24시간 상시 분만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주낙영 시장은 “혈액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병의원 및 지역의사회에서 크게 반기는 분위기”라며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만큼 응급 의료체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시, 6월 외국인 관광객 겨냥 한류행사 개최한다

    경북 경주시, 6월 외국인 관광객 겨냥 한류행사 개최한다

    경북 경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한류행사를 개최한다. 4일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형한류종합행사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행사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다양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6월 6~8일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Beyond K in Gyeongju’를 주제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한류를 결합한 차별성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고취대와 K-문화예술의 협연, 신라복을 활용한 G패션 체험, 특산물을 활용한 K 디저트 개발·체험 등을 통해 독창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컬처를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 공연을 비롯해 K팝 댄스팀, 해외 커버댄스팀, 지역 댄스팀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에게 행사 입장권 우선 예매와 할인 혜택을 준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와 연계한 지역 주요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한류 콘텐츠 발굴에도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와 함께 대형한류종합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세계속의 경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시, 감포항 개항 100주년 맞아 기념사업 본격 추진

    경북 경주시, 감포항 개항 100주년 맞아 기념사업 본격 추진

    경북 경주시가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기념사업을 펼친다. 30일 경주시는 감포항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양레저관광 도시 도약을 위해 오는 4월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전 행사로 감포항 다큐멘터리 제작, 특별 전시회, 미식 푸드 개발, 기념 백서 제작 등이 진행된다. 4월 25~28일 열리는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에서는 타임캡슐 매립식, 주제 공연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사진전, 낚시 체험, 스탬프 투어, 포토존 운영, 무선조종 요트 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레저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전국 수상오토바이 대회’를 6월에 개최해 감포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포항 내 디지털 종합안내도를 설치해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안내하고, 경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은 감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경주를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