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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익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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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내포~삽교호 36.4㎞ ‘자전거 도로’

    충남도는 ‘자전거의 날’인 22일 당진시 삽교읍 일원에서 홍성군 내포신도시에서 당진·아산 삽교호 구간을 연결하는 36.4㎞ 길이의 자전거 우선도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로 폭은 4~6m이다. 삽교천 자전거길은 지난해 8월부터 31억원을 투입해 도내에서 처음 설치한 자전거 우선도로다. 자전거 우선도로는 1일 자동차 통행량이 2000대 미만 도로 일부 구간에 자전거와 차량의 안전 통행을 위해 도로에 노면표시를 설치한다. 삽교천 자전거길 특징은 삽교천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고, 쾌적한 라이딩 환경을 위해 안전성, 이용 편의성 등에 대한 충남연구원의 검토를 거쳐 설계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자전거 친화도시 충남’으로 가는 첫 번째 길이 될 것”이라며 “자전거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촘촘하고 안전한 자전거 도로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도시공사, 동부스포츠센터 건설대행…첫 수익사업

    천안도시공사, 동부스포츠센터 건설대행…첫 수익사업

    충남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천안 동부스포츠센터건립사업’ 건설 대행 사업을 맡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설 대행사업은 공사 전환 이후 첫 수익 사업이다. 동부스포츠센터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천안 동남구 목천읍 일원에 건립된다. 314억 원이 투입돼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등 건설 대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공사 전환 이후 첫 수익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선관위, 음식물 제공 ‘입후보 예정자 등 7명’ 고발

    충남선관위, 음식물 제공 ‘입후보 예정자 등 7명’ 고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 예정자 A씨 등 4명을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 26일 오후 7시쯤 A씨가 입후보 예정인 선거구 내 한 식당에서 선거구민 7명에게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지를 부탁하면서 35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위법행위가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며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 시 적극적 신고·제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청주시, 대규모 지정 폐기물매립장 ‘공동 대응’

    천안시-청주시, 대규모 지정 폐기물매립장 ‘공동 대응’

    “초대형 민간 폐기물매립장 중대 환경 문제”박상돈 천안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서한문양 시 생활환경, 주민 건강권 등 대응 충남 천안시가 동남구 동면 일대에 민간 폐기물매립장 조성이 지역 내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충북 청주시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천안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이범석 청주시장 앞으로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시장 명의 서한문은 이범석 청주시장 명의로 전달된 지정 폐기물매립장 조성과 관련한 서한문에 대한 답신이다. 서한문에는 지정 폐기물매립장 건립과 관련해 행정 절차 정보 공유, 관계 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 등 공동 대응 방안이 담겼다. 박 시장은 “초대형 민간 폐기물매립장 설치 계획은 지리적 인접성, 환경적 연계성 등 청주시뿐 아니라 천안 지역 전반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와 함께 시민과 환경, 미래 세대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 동면 수남리에 조성 추진 중인 지정 폐기물매립장은 38만6343㎡ 부지애 매립 면적 20만4923㎡, 용량 669만㎥ 규모다. 이 같은 규모는 2023년 기준 전국 지정폐기물 발생량 614만t이 매립될 수 있는 용량이다. 해당 매립장 부지는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인접 지역으로, 양 시 생활환경, 주민 건강권, 미래 환경 등에 중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제5·6일반산단에 125만 6000t 규모 법적 의무 매립시설을 조성할 예정. 대규모 매립시설 추가 조성은 불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요리실·VR 공간 등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요리실·VR 공간 등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충남 천안시는 직업 체험·가상현실(VR) 공간 등을 갖춘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를 2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350억원이 투입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불당동 1507번지 일원 7626㎡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9930㎡ 규모다. 이곳에는 401석 공연장과 체육관, VR공간, 자유공간 청다움, 직업 체험공간, 요리체험실, 체육활동실 등을 갖췄다. 동아리방과 댄스실, 밴드·노래연습실 등 청소년 전용 여가 공간도 조성됐다. 박상돈 시장은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천안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에게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고, 스스로 빛나는 인생을 살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 백석대-㈜바이네르, ‘산학협력’ 맞손

    백석대-㈜바이네르, ‘산학협력’ 맞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1일 교내에서 ㈜바이네르(대표 김원길)와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바이네르㈜는 1994년 ‘안토니오제화㈜’로 출범한 제화 전문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우수 인재 발굴·양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력·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 간의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 “석유화학 품질 명장 육성”,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맞손

    “석유화학 품질 명장 육성”,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맞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 석유화학 분야 품질명장 육성을 위해 학교·지자체·관계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참여기관은 서산공업고, 서산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트라닉스(주),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서산상공회의소, 한서대학교, 신성대학교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서산공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로, 석유화학 분야 품질명장 양성과 졸업생의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리나라 산업 분야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PG카운티·애틀랜타 해외판로 개척 모색

    천안시, PG카운티·애틀랜타 해외판로 개척 모색

    충남 천안시는 시 대표단이 미국 PG카운티와 애틀랜타를 방문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 PG카운티와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국제 우호 도시 관계의 PG카운티 관계자 등과 사회·경제·문화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발전을 도모했다. 이들은 이어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를 찾아 천안지역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크 강화, 지역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천안시 중소기업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선문대-볼보트럭 “모빌리티 인재 양성”…계약학과 운영

    선문대-볼보트럭 “모빌리티 인재 양성”…계약학과 운영

    스웨덴식 ‘포르동스우트빌드닝’ 도입현장 실무 커리큘럼…내년 신입생 모집대학-기업-현장 ‘실전형 산학협력’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스웨덴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선문대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포르동스우트빌드닝(Fordonsutbildning)’을 도입한다. 21일 선문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볼보트럭센터 동탄사업소에서 볼보트럭코리아, 전국 23개 공식사업소와 함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산학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우수 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재직자 단계별 직무 역량 강화 △상호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에는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해 독일식 도제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한국 현실에 맞게 변형한 스웨덴식 실무교육 프로그램 ‘포르동스우트빌드닝’ 도입이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졸 인재들이 대학 진학과 동시 기업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도록 설계된 조기 취업 연계형 모델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2학년부터 전국 공식사업소에서 현장 훈련을 받으며 3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선문대는 2026학년도부터 ‘기업인재융합학부’ 소속으로 ‘모빌리티시스템공학과(볼보트럭 상용차 정비 전공)’를 신설하고 포르동스우트빌드닝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협약은 선문대와 볼보트럭코리아가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형 도제교육 선도 사례”라며 “학생-기업-대학 모두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에서 실전형 인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 핵심”이라며 “볼보트럭코리아는 교육 수요자가 아닌 공동 설계자(Co-designer)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

    충남도,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

    산업부 ‘산업 혁신 기반 구축’ 공모 선정‘미래 농업’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선도예산에 국비 100억 등 212억 투입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등 212억원을 투입해 2만 5095㎡ 용지에 친환경 농기계 기술 연구개발(R&D) 지원센터와 농작업 성능시험장을 구축하고 시험·평가 장비 등을 도입한다. 사업지는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 내 추진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기업·연구소 등의 농기계 및 핵심부품에 대한 설계, 개발, 시험·평가, 실증 등 전 주기를 지원한다.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 기반 55kW급 이상의 농기계(트랙터, 수확기, 방제기 등)가 주요 대상이다. 최근 세계 농기계 시장은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동화를 매개로 급변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중심인 국내 농기계 산업의 세계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선제적인 기술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내 농기계 산업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농기계 확산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 주력산업인 모빌리티 분야 영역을 농기계까지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남 아산 토종닭 농장 고병원성 AI…2만7000마리 살처분

    충남 아산 토종닭 농장 고병원성 AI…2만7000마리 살처분

    충남 아산시는 음봉면 한 토종닭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 10분쯤 음봉면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토종닭 폐사가 10여마리에서 70여마리로 증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정밀검사를 통해 AI 항원을 확인한 방역 당국은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토종닭 2만 70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해당 농장 주변 반경 3㎞ 이내 13개 농가, 10㎞ 이내 46개 농가가 있다. 방역 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 반경 500m 내 2개 농가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10㎞ 이내 농가 가금류 127만 6200여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도 내렸다. 이번 AI 발생은 2024∼2025년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47번째다. 지난달 이후 충남 천안·아산지역 가금농장에서만 AI 발생은 6건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농가도 철새 도래지 출입 금지, 차량 2단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충남 1호 지방정원인 ‘아산 신정호 정원’ 개장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아산의 ‘신정호 정원’이 개장했다. 아산시는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5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신정호 정원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해 운영하며 지역만의 독특한 주제로 10㏊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를 조성해야 한다. 신정호는 1926년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면적은 92㏊에 달한다. 주변으로 야외음악당과 음악분수 공원, 조각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신정호 정원은 24만 8648㎡(24.9㏊) 규모로 102종 1만여본 수목과 137종 8만여본 화초류 등 239종 9만여본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사계절 다양한 정원 풍경 감상을 위해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 테마정원으로 구성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정호 정원이 여가와 힐링의 공간을 넘어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쉼터로 거듭났다”며 “야간경관 등과 연계해 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천안 투어’, 관광 안내책자 영문판 발간

    ‘천안 투어’, 관광 안내책자 영문판 발간

    충남 천안시는 영문판 관광 안내책 ‘자세히 보고 오래보아야 아름다운 천안’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문판 관광 안내책자는 천안 8경·명소·축제·문화유산·힐링 코스 등 총 8개 테마로 구성됐다. 책자는 명소별 역사적 배경·여행 팁 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천안의 다양한 매력을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시는 나태주 시인의 ‘그리운 고장, 천안’ 영문 번역본도 수록해 천안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깊이를 더했다. 책자는 시 관광안내소와 천안 K-컬처 박람회,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주요 축제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국어 콘텐츠를 확대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노점상 자리 언쟁 중 식당 주인 찌른 70대 구속

    노점상 자리 언쟁 중 식당 주인 찌른 70대 구속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노점상 위치 문제로 논쟁 중 근처 식당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7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한 식당 주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 복부를 찔려 크게 다친 B씨는 응급수술을 받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식당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 식당 앞에서 트럭 노점상을 운영하던 A씨가 범행 당일 노점상 위치 문제로 언쟁이 오간 후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태안벌주 등 충남 맛·멋 담은 전통주 10종 선정

    태안벌주 등 충남 맛·멋 담은 전통주 10종 선정

    올해 충남술 TOP10 선정…홍보 등 지원 디자인상, 양촌양조 ‘여유25’ 충남도는 지역 맛과 멋을 담아낸 상위 10종의 전통주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2025 충남술 톱텐(TOP10)’으로 탁주 1종, 약·청주 4종, 과실주 1종, 증류주 3종, 기타 주류 1종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충남술 톱텐은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큰마을)’· △약·청주, ‘한산소곡주(순자할머니소곡주)’·‘녹천한산소곡주(녹천주조장)’·‘한산명품소곡주(명품소곡주)’·‘대천바다 금빛(명주도가)’ △과실수, ‘추사애플와인(예산사과와인)’ △증류주, ‘두레양목통숙성주(두레양조)’·‘천년지기 한산소곡화주(자향소곡주)’·‘태안벌주40(태안발효)’ △기타 주류, ‘감탄주(객제)’ 등이다. 디자인상에는 현장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양촌양조의 ‘여유25’를 선정했다. 도는 선정 제품을 도청 홍보관에 전시하고, 전통주갤러리 전시 및 홍보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전통주들은 지역 농산물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며 “전통주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봄맞이 상품 제안전’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봄맞이 상품 제안전’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24일까지 ‘봄 맞이 상품 제안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에 따르면 18일부터 2층에서 여성 미입점 POP-UP ‘아일로’ 특가상품전을 진행한다. ‘아일로’는 면·린넨·울 등 천연소재 위주 데일리 캐주얼 브랜드다. 6층에서는 아웃도어 봄 산행 의류 특집전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K2, 아이더 대표 브랜드 이월 상품전이 열린다. 19~20일 7층에서 LG전자 프로모션도 마련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자사 제휴카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8일부터 20일까지 ‘고메이494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 순천향대-KTL “의료융합 산업 발전” 맞손

    순천향대-KTL “의료융합 산업 발전” 맞손

    의료·기술 융합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차세대 성장동력 구축 본격 시동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17일 의료기술 혁신과 지역 산업의 도약을 위한 ‘의료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바이오·IC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의료 융합 산업 분야와 국내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인재 양성, 기술 상용화 등 새 성장엔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융합 신기술 공동개발·사업화 △시험·인증 인프라 공동 활용 △스타트업 육성·기업 유치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로컬대학 사업 연계 협력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전창완 부총장은 “의료에 특화된 우리 대학과 의료·바이오·헬스 분야를 대표하는 KTL은 앞으로 불가분의 관계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눈에 보이는 성공 사례를 반드시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성용 본부장은 “KTL은 아산을 바이오로 특화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순천향대와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바이오 산업에서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백석대-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 손잡아

    백석대-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 손잡아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7일 교내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 봉사활동 학점 인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백석대 학생들은 KOICA 운영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개발도상국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최대 6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KOICA는 봉사단원 선발과 활동 증빙자료 제공, 프로그램 홍보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KOICA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 국제사회 참여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커지는 위협 오존 “빠르고·길고·독해져”…충남서 발령일 31일

    커지는 위협 오존 “빠르고·길고·독해져”…충남서 발령일 31일

    도내 첫 발령 5∼6월→3∼4월로 빨라져발령일, 지난해 31일 매년 증가11일 당진에서 올해 첫 오존주의보 전국에서 오존 발령일이 가장 많은 충남에서 오존이 일찍 찾아와 늦게 사라지고 농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온도와 공기 흐름 정체 등 기후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올해도 높은 평년 기온에 따른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존주의보 분석 결과 2015년 이전 충남에서는 오존주의보 발령 내용이 없거나 5∼6월 처음 발령했다. 이후 2016년 5월 18일, 2021년 4월 20일, 2023년 3월 22일, 지난해 4월 7일 등으로 발령 시기가 점차 빨라졌다. 매년 마지막 발령일은 2016년 8월20일, 2017년 9월 14일, 2020년 9월 28일, 2022년 10월 1일, 지난해 9월 11일 등이다. 충남에서 오존주의보 발령일 수는 전국에서 가장 높다. 2016년 20일(전국 평균 7.9일), 2021년 24일(11.1일), 2023년 25일(9.6일), 2024년 31일(16.8일) 등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최고 농도는 2016년 0.173㏙에서 2020년 0.207㏙, 2024년 0.212㏙등으로 높아졌다.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높은 온도와 습도, 공기 흐름 정체 등 오존 생성 최적 환경 때문으로 오존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금희 원장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23.4∼24.0도)보다 높을 확률이 60%로 예상돼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일조 시간이 길고 기온이 높으면서 풍속이 약할 때 고농도로 나타난다. 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해 두통과 기침, 눈이 따끔거리는 현상을 유발한다. 올해 충남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오존 농도가 0.128㏙으로 높아진 당진에서 처음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2시간 동안 주의보가 유지됐다.
  • 이순신과 춤을… 조선시대로 돌아간 아산

    이순신과 춤을… 조선시대로 돌아간 아산

    충남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0주년을 맞아 오는 25~27일 온양온천역과 곡교천, 현충사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는 60년 이상을 이어온 ‘성웅 이순신 축제’를 지역 상생을 통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한 아산에는 현충사·게바위·이충무공 묘소·난중일기 등 이순신 장군 관련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다. 아산시는 이 같은 다양한 이순신 장군 콘텐츠를 활용해 60년 넘게 축제를 이어왔다. 올해는 축제와 지역 상권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활력 넘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 무대를 온양온천역 인근으로 옮겼다. 축제 기간 온양온천 전통시장 일대는 조선시대 분위기를 재현한 저잣거리와 무과 시험장으로 꾸며진다. 조선의 소리꾼과 마술사, 관상가 등도 등장한다. 조선시대 서민들의 풍류와 해학이 어우러진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축하할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장군의 후예인 해군 홍보대 공연, 조선 수군 출정식도 기대된다. 세계적 흥행작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이순신’ 초성이자 아산시 초성인 ‘ㅇㅅㅅ게임’이 전래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펼쳐진다. 이순신 창작 뮤지컬 ‘성웅’과 전국 춤꾼들이 모여 펼치는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난중일기 골든벨도 열린다. 지난해 81개 팀이 참가하며 호응을 얻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배 노젓기 대회’는 150개 팀이 참가한다. ‘백의종군길’ 마라톤 대회는 750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 규모 풀코스 대회로 열린다. 축제 개·폐막식은 800대 드론이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을 주제로 이순신 장군 생애와 업적 등을 현대적으로 재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 스스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빼곡하게 채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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